고창군 볍씨 발아불량 피해조사 결과

정부 보급종 모두에서 발아불량 피해가 접수
호품, 온누리, 운광 품종에서 대량 발생

  • 입력 2011.07.19 15:49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발아 지연 등 불량 볍씨 피해를 조사한 결과, 고창에서는 볍씨를 폐기한 농가가 610농가에 1905포(20㎏), 입모율 저조로 인한 추가 모판수가 3만4268상자, 종자 반납이 2농가에 5포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이 주관하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제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조사 결과, 정부 보급종 모두에서 발아불량 피해가 접수됐으며, 특히 호품, 온누리, 운광 품종에서 대량 발생했다.  

종자를 폐기한 농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침종 실패농가가 413포, 모상자 파종 실패농가가 1157포, 본답 못자리 실패농가가 335포로 밝혀졌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7월 15일까지 발아불량 피해사례를 추가 접수했다.

<해피데이고창 제공>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