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발아 지연 등 불량 볍씨 피해를 조사한 결과, 고창에서는 볍씨를 폐기한 농가가 610농가에 1905포(20㎏), 입모율 저조로 인한 추가 모판수가 3만4268상자, 종자 반납이 2농가에 5포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이 주관하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제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조사 결과, 정부 보급종 모두에서 발아불량 피해가 접수됐으며, 특히 호품, 온누리, 운광 품종에서 대량 발생했다.
종자를 폐기한 농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침종 실패농가가 413포, 모상자 파종 실패농가가 1157포, 본답 못자리 실패농가가 335포로 밝혀졌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7월 15일까지 발아불량 피해사례를 추가 접수했다.
<해피데이고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