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삼사업단 ‘중국 시장 노린다’

중국 홍삼 바이어 초청해 수출, 공동마케팅 논의

  • 입력 2011.07.11 13:29
  • 기자명 원재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중앙회 인삼사업단(단장 유경규)은 지난 5일 농협인삼의 중국 내 신규 바이어인 태안당집단유한공사(대표 가수천)를 농협중앙회 본사로 초청해 향후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태안당집단유한공사 방문단은 농협 인삼사업단 관계자들과 만나 농협인삼의 중국 내 수출 확대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농협인삼의 중국 수출 확대와 공동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삼사업단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중국 내 새로운 판로 개척과 농협인삼의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안당집단유한공사는 중국 내 가장 오래된 가업 의약제조판매업체로 지난해 4월 중국 내 증시에 상장된 업체이다. 작년 매출액은 한화 530억원이고 올해 농협과의 농협인삼 거래규모는 10억원, 내년에는 3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농협중앙회 본사 방문 이외에도 양재동 하나로클럽과 NH한삼인 제조공장 그리고 인삼농협 등을 두루 방문한 후 7일 출국했다.   <원재정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