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외 계층 찾아 나섰다

농협·자생한방병 함께 ‘농촌 무료 의료봉사’
장수사진·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도

  • 입력 2011.07.11 13:25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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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는 지난 5, 6일 양일간 충남 당진군 고대농협에서 한방의료 지원활동을 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충남 당진 고대농협 관내 농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자생한방서울병원 의료진을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지원대상자는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민을 우선으로 했고, 한방내과, 한방외과 등 한방종합병원의 특성을 살린 진료로 농촌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지원 봉사 외에도 농협계열사인 NH개발의 협찬으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증정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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