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양일선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을 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양 이사장은 그동안 대한가정학회 회장,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 한국외식경영학회 자문,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한편 ’09년 5월 민관합동 ‘한식세계화추진단’ 공동단장으로 활동해왔다.
양 이사장은 “한식의 진흥과 세계화사업에 헌신하게 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문가, 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한식세계화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식재단은 지난 해 3월 한식세계화를 위한 민간 전문기구로 설립됐으며, 농수산물유통공사 등과 함께 국내외 한식 홍보와 해외 우수 한식당 추천제 사업 등 정부의 한식세계화 사업을 수행해 왔다. 〈원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