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4대강 사업 첫 완공

충북 청원 ‘한계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준공식

  • 입력 2011.06.30 16:06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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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충북 청원의 ‘한계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등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 돌탑 제막식을 갖고 있다. 제막식과 함께 소원석 쌓기, 토속어류 방류 및 지역주민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과 전동 안마의자 기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부가 4대강 연계사업으로 96개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기 공사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 첫 준공식을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충북 청원군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계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한계저수지는 1978년에 만들어진 시설로 2009년 6월 부터 총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의 둑을 2.3m 높이고, 저수용량을 150만톤으로 확대했다.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전국 96개 저수지의 둑을 높여 저수용량을 총 2억4000만톤 가량 확대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 해 20여개 지구의 둑높이기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사업 전

 

 

▲ 사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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