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사회봉사단 “아름다운 동행”

공부방 아이들과 농산어촌에서 휴가

  • 입력 2007.07.30 13:28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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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사회봉사단 “아름다운 동행”

공부방 아이들과 농산어촌에서 휴가

 한국농촌공사 사회봉사단이 행복 나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결손 및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25일 사회봉사단에 따르면 결손가정 아동과 취약아동이 모여 있는 경기 성남 소재 공부방 ‘초원교실’ 아동 35여명을 충남 당진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에 초청, 영농체험, 갯벌체험과 함께 함상공원을 관람하는 등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농촌공사 사회봉사단이 저소득층 자녀들과 농산어촌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아이들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논에 깃들어 사는 오리와 우렁이 농군들의 역할을 체험하면서, 우리 농업이 생명의 터전으로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존의 뜻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참사회 구현에 동참하고 경제적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책임 있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앞으로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공사 내 사회봉사 활동에 변혁을 예고하는 이러한 바람은 구성원들의 인식 전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꾸준히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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