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관세청은 지난 24일 관세납부 전용계좌 제공 및 농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협약식〈사진〉을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윤영선 관세청장을 비롯한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관세 납부자들의 편의와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간 57조원에 이르는 관세의 수납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수납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와 함께 농산물 수출 업무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신민섭 상무는 “신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수출업무 혁력까지 이끌어 낸 신용·경제사업간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향후 여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도 가상계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