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외대파 품종인 ‘대청 외대파’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우바이오(대표이사 김용희)는 지난 7일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지산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대파 재배농가, 대리점, 지역상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우바이오가 연구 개발한 교배종 외대파 품종인 ‘대청 외대파’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우바이오 측은 대청 외대파는 엽색이 짙고 연백부가 길고 굵어 겨울철 월동력이 우수한 교배종으로 상품성과 수량성이 우수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청 외대파는 기존 웅성불임(MS) 육종기술에서 한 단계 발전한 세포질웅성불임(CMS)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져 이형률 0%에 도전하는 균일도가 높은 교배종 외대파 품종이라고 농우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농우바이오 정용동 총괄본부장은 “교배종 품종인 ‘대청 외대파’ 출시는 순도가 떨어지는 기존 일반종 대파 품종을 순도 높은 교배종 품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