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길 다시 열려야”

강원 고성군청 광장서 올레 걷기 행사 개최

  • 입력 2010.11.23 17:10
  • 기자명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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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걷기행사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 강원도 고성군청 광장에서 개최됐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강원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Daum카페 ‘다시가자 금강산’이 주최하고 현대아산, 금강산관광 판매대리점,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언론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로 이동 통일전망대까지 3.2㎞를 참가자와 함께 걸었다.

주최측은 박왕자 씨 사건이후 북측과 현대아산에서 충분한 신변보장 입장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남북관계 자체를 경색국면으로 교류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한 최근 남북간의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통일·상생의 금강산 관광 재개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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