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급식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제공한다.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도지회장 정호영)는 한우자조금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7일 경남 진주 천전초등학교 학생 1천5백여명에게 한우불고기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한우협회가 학교를 찾아 한우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인 한우를 알리고, 직접 한우불고기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는 행사다.
특히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대부분 등급이 낮거나, 수입육인 점을 감안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 불고기의 맛을 선보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호영 도지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은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의 한우 선호 인식을 강화하고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가가 정성스럽게 한우의 맛, 안전성, 품질이 모두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 지역별로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