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840톤 내년 보급키로

전북, 종자생산협의회 통해 결정

  • 입력 2010.09.13 14:53
  • 기자명 김황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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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맥류 보급종자 총 840톤을 농업인들에 보급한다. 보급될 종자는 흰찰쌀보리 260톤, 영양보리 180톤, 유연보리 50톤, 우호보리 50톤, 밀 300톤 등이다.

이는 지난 3일 국립종자원, 농협, 생산자단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종자분야 유관기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자생산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내년에 보급될 840톤은 올해 공급예시량인 575톤에 비해 46%가 증가한 양으로, 보리의 경우 2012년부터 정부수매 폐지에 따른 국내 수급동향을 분석해 결정한 것으로 기술원은 전했다. 기술원은 또 “겨울철 유휴농지에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을 확대재배하겠다”고 밝혔다.   〈김황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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