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학교급식 담당공무원 전통식문화 교육

  • 입력 2010.08.13 12:07
  • 기자명 김황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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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의 주최로 12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학교급식종합대책에 의거해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활성화 지도방향’, ‘식생활교육 지원정책 추진방향’, ‘국내 식재료의 학교급식 적용 방안’, 우리민요 속의 전통식문화(방아타령, 떡타령 배우기) ‘농식품 안전성과 인증농산물의 올바른 이해’, ‘전국 학교급식 현황 및 개선방안, ’전통식문화계승 교육 추진사례 등 7개의 주제가 다뤄졌다.

한편 농진청은 전국 10개 지역의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전통음식학교를 운영해 어린이·청소년, 일반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전통식문화 계승과 녹색 식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한국전통음식학교, 향토음식체험장, 농촌교육농장,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농업과 식문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황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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