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들 유휴지에 유채·청보리 재배

  • 입력 2007.10.22 11:0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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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태화들(30㏊)에 유채 13㏊, 청보리 17㏊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5일까지 파종을 마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지에 유채 및 청보리를 재배하여 바이오 디젤유 원료생산 및 축산사료자원 확보 등을 통해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자원을 이용한 시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3년간 유채 재배단지를 5백㏊ 이상 확보를 목표로 우선 내년에는 13㏊를 재배하며, 2·3차년도에는 매년 50톤의 종자를 생산,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특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3년간 관내의 청보리 재배면적 1백㏊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내년에는 20㏊의 재배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농업인 재배교육, 수확용 장비구입 지원 등을 통하여 양질 조사료인 청보리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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