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고추 정식 끝

웃거름, 진딧물, 역병 예방 주력할 시기

  • 입력 2010.05.23 20:39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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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지고추 모 정식은 최근 자주내린 비와 예년 기온을 되찾은 기상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 됐고, 전체적인 초기생육상태도 현재까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노지 고추 정식을 모두 마친 요즘,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기온 상승과 함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포장관리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 했다.

또한 1차 웃거름으로 일반재배는 정식 후 20일경, 터널재배는 30일경에 10a당 요소비료 6kg을 살포해서 전체적인 생육을 돕도록 하되, 생육상태가 고르지 못한 고추 포장에는 요소 0.2%를 섞은 물비료를 잎에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토록 당부 했다.

노지에서 6월 초에 발생 하는 역병도 기상 상황에 앞당겨질 수도 있는 만큼 과습 포장 등에 대한 주의도 함께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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