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행복한 점심시간을 위해”

전농 경기도연맹, 우리농업 알리는 어린이날 행사 개최

  • 입력 2010.05.10 18:52
  • 기자명 원재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안양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얘들아~ 노올자!”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날인 5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전농 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과 경기진보연대, 전교조 경기본부 등이 함께 ‘우리농업 사랑, 차별 없는 행복한 점심시간’이란 주제로 부스를 차려 참여했다.

이날 경기도연맹 이흥기 의장과 고병국 부의장(안성시농민회장)은 경기미로 추억의 뻥튀기를 튀겨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큰 인기를 누렸다.

뻥튀기 장소 옆에서는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는 코너도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교조 경기본부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밥’ 풍선도 선물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이흥기 의장은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 좋고 맛좋은 경기도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약속한 여러 6.2 지방자치선거 후보들도 참여해, 아이들에게 비빔밥을 나누어 주며 차별 없는 급식을 약속했다.   

 <원재정 기자>

 

▲ 전농 경기도연맹은 경기진보연대, 전교조 경기본부 등과 함께 5일 안양 평촌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우리농업 사랑, 차별 없는 행복한 점심시간’이란 주제로 부스를 차려 참여하고 있다.

 

▲ 이흥기 의장과 고병국 부의장(안성시농민회장)은 경기미로 추억의 뻥튀기를 튀겨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큰 인기를 누렸다.

 

▲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을 나눠 먹는 아이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