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도 농촌 어메니티 자원”

농림부·농촌공사 심포지엄 신기술 신공법 전시도

  • 입력 2007.10.15 11:1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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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농어촌연구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자, 농민단체,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시설 정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지역의 수리시설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재조명하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수리시설의 어메니티 기능 등을 살려 미래 농업에도 대비한 수리시설의 정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가 지난 11,12일 양일간 농어촌연구원에서 수리시설 정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모리따 수토종합연구소이사장의 ‘국토경영과 새로운 농촌정비’ ▷한국농공학회장 이정재 교수의 ‘새시대의 생산기반조성방안’▷전남대 최수명 교수의 ‘수리시설과 농촌어메니티’ ▷농촌진흥청 허승호 박사의 ‘OECD의 최근 농촌용수 최근동향’ ▷국토개발연구원 김종원 박사의 ‘수리권 현황과 법적과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수리시설과 관련한 신기술 신공법 전시장도 마련,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전시했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통하여 발표된 내용들을 수리시설정비업무에 반영하여, 수리시설 정비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메니티 기능을 살린 미래농업에 대비한 수리시설기반 구축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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