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운동 확산한다”

아이쿱생협 10차 정기총회 개최

  • 입력 2010.02.01 14:09
  • 기자명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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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icoop)생협연합회(회장 이정주)가 지난달 29일 충남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1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 핵심운동 과제로 윤리적 소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아이쿱생협의 각 지역 활동가 및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쿱생협은 윤리적 소비운동의 대중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이를 전담해 추진·기획하는 단위를 선정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난달 29일 iCOOP 생협연합회가 29일 충남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10차 정기총회를 개했다. <사진제공 - iCOOP 생협>
이를 위한 각 분야 7개 중점과제를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환경분야 추진과제로는 물품 포장용기 재사용 활성화, 농업분야로는 우리밀 대중화 및 소비확산을 통한 밀 자급률 제고, 사회적 과제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키로 했다.

공정무역과 관련해서는 필리핀 파나이와 통티모르 공정무역 생산지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위해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물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이쿱생협은 2010년 조합원 11만 명으로 확대(현재 7만5천)연 공급액을 2천8백억(전년대비 36%)을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자체 브랜드인 자연드림 매장을 전국 100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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