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제5대 문제풍 회장이 지난달 2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문제풍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미, 한·EU FTA 등 개방화로 위기상황에 놓인 낙농산업을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모든 낙농인과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낙농산업발전 종합대책을 토대로 한 낙농산업의 근간을 개혁하는 데 발 맞춰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