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산업 발전 힘 모으자"

서울대-농협 축산경제 업무협약

  • 입력 2010.01.21 11:10
  • 기자명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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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2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울대학교 박은우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진호 산학협력단장, 임정묵 BK21농생명공학사업단장, 최윤재 교수와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이환원 축산경제기획부장,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 양두진 목우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과 서울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및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하는 최고 경영자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료분야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농협은 21일부터 설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하나로클럽 등 전국 농협 판매장과 가공식품공장의 원산지 둔갑행위와 유통기한 준수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 농협식품안전연구원 등 농협중앙회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이 대형 하나로클럽과 농협가공식품공장을, 소비자단체 회원 160명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지킴이'가 전국 2천여개 하나로마트를 점검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고사리, 도라지, 인삼, 곶감 등 수요가 많은 주요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 냉장냉동 등 적정보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식품안전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사무소와 지역농협에 대해서는 자금지원 제한, 특별감사 실시, 관련자 징계 등 강력한 내부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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