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추석을 앞두고 다수의 언론들이 농산물값 폭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보도하고 있지만 실제 농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직은 평년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지난해보다는 떨어져 있으며 앞으로 계속적인 하락이 우려된다.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수도·가스 8%, 농축수산물 4.8%, 서비스 1.8%, 공업제품 1.2% 순이다. 하지만 농축수산물의 가중치(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는 77.9로 서비스(551.9)나 공업제품(325.8)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물가상승에 미친 영향은 오히려 서비스·공업제품보다 작다는 계산이 된다.농축수산물 전체 물가지수는 4.8% 상승했지만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려면 채소류는 3~5일 전에, 과일류는 최대한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추석 전 15일간 성수품 가격추이(최근 3년)와 올해 작황,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구매적기를 발표했다.aT에 따르면, 쌀은 추석 3일전에, 과일류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는 추석에 임박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편이지만, 배추와 무는 사용 용도를 감안해서 5일전에, 시금치는 3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쇠고기는 추석이 임박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용의 경우 추석 5일전에 미리 준
추석 성수품을 언제 구입해야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을까.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최근 3년간 추석 전 1주 동안의 도.소매가격 추이와 올해 작황 등을 종합해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를 분석했다. aT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쌀은 추석 2~4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며, 과일류(사과, 배, 단감, 대추 등)는 기상여건이 현 추세를 유지한다면 지속적으로 햇품 출하가 증가되기 때문에 최대한 추석에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배추, 무, 시금치 등)는 추석에 임박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편이지만, 사용 용도나 신선도를 감안할 때 추석 3~5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수산물은 추석 전 일주일 이내에서는 가격변화가 거의 없어 구입시점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의 자문을 받아 차례음식의 의미와 절차, 구매적기, 성수품 가격정보 등 다양한 추석 테마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한다. 추석 정보는 8일을 시작으로 추석 3주전(11일), 2주전(18일), 1주전(25일), 3일전(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발표된다. 8일 발표된 추석 테마정보 시리즈 첫 회에서는 '추석의 유래와 차례음식의 의미'가 제공됐다. 여기에는 대추, 밤, 배, 감 등 차례상에 오르는 과실들의 특징과 숨겨진 의미가 소개돼 있다. 또한 차례상에 명태와 삼색나물을 올리는 이유를 통해 추석 상차림에 깃든 조상들의 기원과 바람도 엿볼 수 있다. 앞으로 제공될 예정인 2~5회에는 추석성수품 가격 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