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충북도연맹(의장 김도경)은 지난 12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읍면지회 강화! 시군농민회 강화! 전농 충북도연맹 지회장학교’를 개최했다.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곳곳의 농민회 읍면지회장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농민회 강화를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농민운동의 역사’ 강의에 나선 이대종 고창군농민회 회장은 “동학농민혁명부터 전농의 창립에 이르기까지 농민들은 사회 전체의 변혁을 위해 앞장서 싸우고 단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연 말미에 동학군이 수련하며 불렀던 칼노래를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