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우리나라의 식품 신품종 출원건수가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국립종자원은 지난달 29일 올 상반기 품종보호동향을 발표했다. 상반기 신품종 출원건수는 346품종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특징을 보면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85품종으로 전체 작물에서 53% 비중을 차지했다. 순무×배추, 레몬, 돌나물 등 12개 작물에선 처음 품종보호 출원이 있었다.국내출원은 296품종으로 전체 출원의 86%에 달했다. 지자체(97품종), 국가기관(81품종). 종자업체(60품종)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 외국출원의 비율은 2007년 28% 이후 계속 감소해 올해엔 14%(50품종) 수준이었다.상반기에 등록된 보호품종은 435품종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화훼류가 254품종(54%)으로 전년대비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