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수정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행덕)이 올해 상반기 동안 통일농업사업과 농지제도 개혁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전농은 지난달 21일 충북 청주시 충북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17기 2차년도 1차 중앙위원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전농 중앙위원들은 상반기 사업계획을 채택하고 통일트랙터 품앗이 행진, 대북제재 해제를 위한 4.27전국농민대회를 결의했다. 또한, 전농 농지개혁위원회(특별위원회)를 두고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 농민중심 농지제도 개혁 연구 등 본격적인 여론화 작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농지개혁위원회는 △농지문
[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 진천군여성농민회(회장 이해자)와 이월면지회준비위원회(대표 이갑인)는 지난달 28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나의 첫 페미니즘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장지화 여성·엄마민중당 대표(여성가족부 위촉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여성농민학교의 마지막 시간으로, 진천지역의 여성농민 뿐 아니라 남성농민과 청소년들을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최측은 레크리에이션과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영상 등 다채로운 사
[한국농정신문 서정란 기자] ‘미수습자 온전한 수습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대회’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4.16가족협의회,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공동 주최로 지난 1일 목포신항에서 열렸다.이 자리엔 광주전남의 농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자발적으로 세월호 인양현장을 찾은 수백명의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도 참석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아픔을 나눴다.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도착하면서 실종자의 수습과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해수부는 여전히 ‘선조치 후통보’ 방침을 고수하며 참사 피해 가족들을 가로막고 ‘수습-조사-보존’에 참관조차 허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4.16연대 관계자는 “철저한 진상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