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충청북도가 오리휴지기제 보완을 골자로 한 10대 방역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한편으로 축사 환경개선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충북도는 23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에 관한 방역상황을 결산하며 향후 10대 중점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충북지역은 지난 2016년 AI 발생으로 108농가 392만수를 살처분한 바 있다. 당시 방역비용은 보상금 255억원을 포함해 총 329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최근 AI 발생시기에는 3월 13일 음성군 소재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것 외엔 추가 발생이 없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