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백승배, 연구회)가 올해 경기도 친환경농업 기술 전파와 각 품목별 기술 공유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연구회는 지난달 23일 광주시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해 주요 활동 성과로서 시군별 순회 간담회 및 2차에 걸친 품목 기술 공유회 성사를 꼽았다.시군별 순회 간담회는 2개월에 한 번씩 시군 친환경농업연구회를 돌며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및 각 시군에서 시행하는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친환경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마늘 생산 농가의 근심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올해 특히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서다. 현장 농민들에 따르면 충북 단양 및 경북 의성 등의 경우 생육 불량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 및 생산량 감소가 전체의 30~50% 비중을 차지하며, 충남 태안과 서산 등에서는 2차 생장(벌마늘) 피해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지난 7일 찾은 충남 태안군에서는 벌마늘 피해가 평균 약 5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을래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충청남도지부장은 “인근 서산만 하더라
[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마늘잎마름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잎마름병 발병 직전이나 초기부터 수확 7~14일 전까지 10일 간격으로 등록된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 충남농기원)은 지난 4일 마늘 생장을 저해하는 잎마름병이 마늘재배 농가의 포장에서 발생했다며, 마늘 생육관리와 마늘 병충해 예방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충남농기원은 올해 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마늘재배 주산지의 4월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3도(℃)가량 높고, 강수량도 40mm 정도 많아 마늘잎마름병 발병을 우려했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가 내년부터 마늘종묘보급센터를 가동하며 우량 씨마늘 보급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원에 따르면 연구소는 백합종묘센터로 활용하던 시설을 내년부터 마늘종묘보급센터로 전환한다. 이후 도내 농민에게 시험 생산한 우량 씨마늘을 보급할 계획이다.연구소에 따르면 마늘은 오랜 기간 장기적으로 종구를 자가생산해 이용함으로써 병해충 피해 및 바이러스 감염 등이 누적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연구소는 최근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우량 종구를 사용할 경우 수량이 32% 이상 늘고 품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