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는 여성 중심 인기 폭발농림수산식품부와 aT(사장 윤장배)는 올해부터 탁주에 대한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용 원료구매자금 융자를 확대하는 등 탁주 수출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탁주 수출액이 2000년 90만달러에서 지난해 2백90만달러로 연평균 18%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3백26만달러 수출로 작년보다 43% 증가하여 연말까지 4백만달러를 돌파할 전망으로 새로운 수출 효자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aT에 따르면 탁주는 현재 일본, 미국 등 14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일본 수출이 9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나, 최근 중국, 동남아 등 신규시장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여성들 사이에 도수가 낮은 탁주를 칵테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 4일 연구원 3층 세미나실에서 ‘고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출 상품 전략화 및 고추종합처리장의 역할’이란 주제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중국으로부터 고추 수입 증가와 비위생적인 품질상태 등 생산 농가의 위축 및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고추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최고품질의 고춧가루를 수출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워크숍에서는 ▷고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출 상품 전략화 및 고추종합처리장의 역할(한식연 박재복 박사) ▷김치의 색도 및 매운 맛 개선을 위한 고추의 품질 특성 연구(한식연 구경형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서울대 명예교수 박효근 박사가 진행을 맡은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며칠 전 열린 아시아 지역 반FTA 투쟁 전략회의에 참가한 일본의 농민단체인 노민렌(NOU MINREN) 관계자로부터 수입쌀에서 농약과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소시장접근물량(MMA)으로 미국산 쌀과 중국산 쌀이 수입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산 쌀은 농약잔류기준 허용치를 넘은 쌀이 수입됐으며, 미국산 쌀에서는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노민렌은 일본 정부에 쌀 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투쟁을 벌일 계획을 갖고 있다. 일본은 현재 약 77만톤의 쌀을 최소시장접근물량으로 수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 22만5천6백톤에서 올해 28만6천6백톤을 MMA 물량으로 수입하고 있으며, 밥쌀용 수입쌀은 올해 4만7천9백톤을 수입했다. 우리
배추·무는 산지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1∼13% 증가하여 12월 가격은 작년보다 30%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또 감자·당근·대파 등도 출하대기량이 지난해보다 2∼30% 증가하고 소비둔화가 이어지면서 가격 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반면 고추· 양파는 생산량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량 감소로 내년 2∼3월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일 이같이 12월 채소관측을 발표했다.내년 1월 이후 평년 수준 회복▶배추=12월 산지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11%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2월 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산지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45%, 평년보다 14% 낮은 각각 3천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그러나 월동배추 가격
저온시설연구회는 지난 5일 한국식품연구원 대강당에서 ‘고품질 안전 농식품 유통을 위한 위생관리 및 GAP, HACCP 적용 APC설계, 시공 관련 기술’이란 주제로 2008년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날 워크숍에서는 △농식품 안전 정책 방향(우동식 농수산식품부 소비안전팀장) △농식품 제조·유통 안전관리(하상도 중앙대학교 교수) △APC 전처리 및 학교급식 시설 관리 및 운영사례(성영제 안성마춤농협 팀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또 △식자재 및 전처리 식품공장의 HACCP 시설 설계, 시공 사례(유병호 (주)에이치엔티 대표이사) △GAP, HACCP 도입을 위한 APC 표준시설 모델(안)(김병삼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의 대표적 웰빙 수출 상품인 버섯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3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산물무역정보(www.kati.net)에 따르면 지난 1∼10월까지 버섯류 수출은 1천5백7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백89만 달러에 비해 1백68%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8백63만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올 연말에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이번 버섯류의 수출 증가는 수출업체들의 공동 마케팅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따른 것이다. 버섯류 생산자와 수출업체들은 올해 4월 수출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수출 전선에 나서고 있다.버섯류 수출협의회(대표 김금희)는 머쉬하트, 그린합명회사 등 7개 새송이버섯 수출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버섯 생산, 가공, 수출 및 판매, 공동브랜드 사용,
농림수산식품부와 외교통상부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45억달러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농식품부와 외교부는 지난 1일 정승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과 안호영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을 비롯 농수산물유통공사와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양 부처가 국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 성격이다.회의에서는 당초 41억달러에서 45억달러로 상향 조정된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양 부처가 전 세계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연말연시 국산 농식품 선물 주고받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재외공관, 한인단체 및 해외 진출 기업체 등의 농식품 선물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연말
환율상승으로 농산물 수입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가락시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수입농산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발간한 ‘2008년도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수입된 농산물(상장예외품목 포함)은 14만7천7백83톤, 2천1백56억3천4백43만2천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반입물량 가운데 6.8%(거래금액 기준 8.3%)를 차지한다.또한 올해 10월까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수입농산물 물량은 13만1천7백톤, 1천9백65억7천1백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약 12만3천7백톤(1천8백49억6천7백원)보다 물량기준 9.3%(8천67톤), 금액기준 9.4%(1백16억4천만원)나 많은 것이다.한편 지난해 수입농산물을 취급한 도매시장 법인은 5곳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가락시장에서 영업을 하다 폐업한 상인들 중 찾아가지 않고 있는 보증금을 찾아주기 위해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 반환 운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계약해지 후 보증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는 상인은 관련부서에서 본인 확인을 받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해서는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주민등록증, 인감증명서, 통장사본, 법인사업자의 경우에는 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통장사본을 가지고 서울시농수산물공사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겨울철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락시장 내 모든 옥외난로사용에 대해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옥외난로를 사용하려는 시장내 유통인들은 공사 방재센터(3435-0650)에 등록 신청해야 한다.등록사항은 난로 종류소속 단체, 관리자명, 연락처 등이며, 유통인들은 등록 후 등록번호표를 교부받아 난로에 부착해야 한다.특히 유통인들은 지정된 형식(석유, 가스 또는 뚜껑과 연통이 있는 화목난로)의 난로를 반드시 등록 후 사용해야 하며, 폐목, 파레트, 스티로폼 등 불법연료를 제외한 석유, 화목, 갈탄 등 지정된 연료만을 사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 재배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지난 2일 ‘농촌진흥가족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행사에서 농진청 직원들은 호남지역 ‘내 사랑 우리배단지 작목반’에서 생산한 나주 배를 1인당 1박스씩 구입하여 2천3백여 상자(3천2백만원 상당)를 판매했다.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의 약리효과를 홍보하여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