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5일 원주의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와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발전과 축산물 위생 관련 정보의 상호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의 내용은 ▷축산물 위생과 관련된 학술·기술정보의 이용 및 교환 ▷위생관리 및 위생검사의 조사·연구사업에 대한 협조 ▷위생관리기법 개발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축산물HACCP에 관한 교육관련 업무 협조 등이다.곽형근 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물 위생과 관련된 학술·연구 기술정보의 상호 교환을 통한 연구 개발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금질병연구회(회장 권준헌)는 지난 10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2009년 춘계학술세미나’를 열고,‘주요 육계품종의 사양관리’와 ‘백신과 환경 그리고 질병예방’ 등의 방안을 모색했다.육계 주요품종에 대한 소개는 국내에서 주요품종으로 사육되고 있는 로스, 에이비안, 아바에이커의 사양관리에 대해 홍영호 삼화육종 이사, 권정택 하림 상무, 구본정 한국원종 차장 등이 발표했다.또 강민수 박사(수의과학검역원)가 ‘닭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 방제’를, 권정택 상무(하림)가 ‘질병 근절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방안’을, 정찬이 차장(인터벳코리아)이 ‘닭전염성빈혈증과 면역억제에 의한 생산성 저하’를, 송찬선 교수(건국대)가 ‘감보로병과 면역억제 효과’ 등을 주제로 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여름 방학을 맞아 대학 학과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한우도 먹을 수 있는 ‘한우 사랑 MT’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30인 이상 50인 이하의 학과 및 동아리 단위로 할 수 있고, ‘단체 소개’와 학과 및 동아리 특성을 접목한 ‘한우 사랑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를 정해 24일까지 한우 정보사이트 ‘한우114(www.hanwoo114.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선정된 단체는 여름 방학 시작과 함께 1박2일간 농촌 소재 숙박 장소와 이동 버스가 지원되며, 당일 저녁에는 한우 바비큐도 맛 볼 수 있다.저녁에는 학과나 동아리의 재능을 접목시킨 한우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정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
1일부터 실시된 산란계의무자조금이 산란농가와 소규모 도계장의 비협조로 자조금 거출이 순조롭지 않아 이들에 대한 참여독려 활동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의무자조금사업 추진상황과 양계관련 통계자료 조사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이상호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시행 초기인 만큼 홍보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지가 최대 과제”라며 “일부 산란 농가에서는 자조금 거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도지회 및 지부 소속 회원들을 통한 자조금의 필요성을 더욱 적극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관리위원과 대의원들이 현장으로 파고드는 홍보에 나서고, 회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자조금 납입 확인서’를 받는 것도
지난달 24∼29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77차 OIE총회에서 소브루셀라병 관련 OIE 표준실험실로 인정받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9일,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제2차관을 비롯한 동물위생 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OIE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은 해당 질병(브루셀라병)에 대해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수의조직이 탄생한 이래 100년 만에 이루어낸 것이며, 아·태지역에서는 처음이다.현재 브루셀라병 표준실험실은 OIE 173개 회원국 중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7개국만이 인정을 받았다.OIE 표준실험실은 각 회원국으로부터 브루셀라병 검사를 의뢰받아 최종 확진을 실시하고, OIE를 대표하여 브루셀라병 진단을 위한 각종 표준물질
축산자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서는 관련 단체장이 자조금위원장 겸직을 못하도록 법령에 명시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와 주목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축산자조금지원 및 운영에관한법률에 대한 부패영향평가 요청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령 평가(안)를 권고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지난 ‘04년부터 한우(2만원/1마리), 양돈(600원/1마리), 낙농(2원/1ℓ) 등 축산농가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축산자조금은 ‘또 다른 세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제, ’04년 70억5천4백만원이던 자조금이 규모가 늘어 지난해 4백2억9천4백만원으로 늘어났지만,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목적보다는 관련 단체를 위한 변형 집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특히 축산단체장이 자조금관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를 국내에서도 대규모로 재배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전남 장흥에서 IRG 신품종 종자생산 현장 연시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IRG 신품종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IRG 채종작업을 선보였다.이날 연시회를 가진 곳은 농진청 초지사료연구센터가 종자 국내 자급도를 높이기 위해 1ha 규모의 이탈리 라이그라스 종자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한 지역.IRG는 종자증식률이 사료작물 중 대량증식에 가장 유리하며 1ha에서 생산된 종자로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은 57ha로서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다.특히 다른 사료작물과 달리 IRG는 종자를 채종하고 난 후 채종 짚의 사료가치가 매우 높아 사일리지로 만들어 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5일 원주의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와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발전과 축산물 위생 관련 정보의 상호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의 내용은 ▷축산물 위생과 관련된 학술-기술정보의 이용 및 교환-위생관리 및 위생검사의 조사-연구사업에 대한 협조-위생관리기법 개발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축산물HACCP에 관한 교육관련 업무 협조 등이다.곽형근 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물 위생과 관련된 학술-연구 기술정보의 상호 교환을 통한 연구 개발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4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브랜드 참여농가 16호에 대해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전체 위탁 농가인 16호, 사육두수 1천7백22두 전체가 무항생제축산물로 인증 받아 친환경축산 선도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농협은 앞으로 상주 상감한우 50호, 보은 황토조랑우랑한우 40호, 제천 황초와우 30호, 이천 맛드림한우 20호 등의 단체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농협관계자는 "인증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부실인증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인증 관련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농가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5일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전남북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사이버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에서는 축산연구원 정준 박사의 고급육 만들기, 전남대 서국현 박사의 비육우거세요령 등에 이어, 사양-질병-번식분야 전문가들의 상담 후 무안 몽탄 소재 고봉석 농가에서 농장방문 종합컨설팅을 하게 된다.농협은 지난 3월에 충남에 이어 하반기에 경남, 강원에서도 현장컨설팅을 할 계획이다.▶문의전화 02)2127-7414
국산 닭고기가 신종 플루에 의한 대체육류로 떠오르며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aT 농수산물무역정보(www.kati.net)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국산 닭고기 수출액은 54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닭고기 수출액 500만 달러 돌파 시기도 작년보다 두 달이나 앞당겨졌다.이 같은 수출 증가는 깨끗하고 안전한 국산 닭고기가 신종 플루에 따른 대체육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aTsms 분석했다.특히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식 식문화가 널리 퍼진 동남아와 일본 지역이 닭고기 수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위(357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일본(135만 달러), 대만(34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삼계탕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22% 성장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강서 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15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4일 기준으로 농산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인 및 법인이고, 농안법 제25조 제2항 규정에 의한 부적격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중도매업 허가신청서, 경력확인서, 소득세/갑근세 납세 사실 증명원, 금융기관 예금 평균 잔액 증명서 등이며, 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 유통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02)2640-6057
유전능력평가와 외모심사를 통한 미스 한우가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은 3일 대관령에 위치한 한우시험장에서 생산자 단체, 사육농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시험장 최고 미스 한우를 선발하고 경매를 통해 한우농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미스한우 선발대회는 농진청 한우시험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6백여두의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능력 평가와 외모심사를 거쳐 선발됐다.농진청은 이에 앞서 1차 유전능력 평가와 2차 외모심사를 통해 20마리를 선발했고, 이날 대학교수와 한우협회, 종축개량협회, 축협 등 관련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고의 경산우와 미경산우 각각 1마리씩 선발했다.2차 평가에서 선발한 미경산우 10마리 중 최고의 미스한우 ‘진’을 제외한 나머지 9마리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고양시 수암부페웨딩하우스에서 고양시, 파주시 지역에 소재한 가을목장, 정진목장, 수한목장, 새벽목장, 봉석목장 등 5개 목장의 성적을 공개하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소개된 목장들은 평균 44두의 젖소를 사육하며, 카길사료를 사용한 기간이 평균 15년이 넘은 곳.카길사료는 이날 이들 목장들은 유량 34.4kg, 분만간격 434일(14.2개월), 체세포 11만3천의 생산성을 보여, 2008년 전국 검정농가 성적 평균 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 농가들은 특히 체세포 1등급과 유지방 4.1%의 고품질 우유를 검정농가 대비 4.9kg 더 납유하여 착유우 1두당 수익성도 하루 3천8백80원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제6회 육우데이 행사가 ‘우리육우가 전하는 1만원의 행복식단’이라는 부제로 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열린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우리 육우의 안전성과 경제성,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온라인블로거 요리대회, 육우고기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육우를 활용한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차로 선정된 20인의 요리 관련 블로거가 참여하여 육우를 주재료로 한 요리대회가 진행된다.또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인 로데오 게임, 700인분 육우 시식 행사 등도 마련된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2004년 6월9일을 ‘육우데이’로 지정·선포하고, 정기적인 기념행사와 ‘육우얼굴찾기캠페인’ 등 소비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육우는 젖소 중에서도 젖을 짜지 않는 수소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일 2백번째 소 사육단계 HACCP 농장으로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소재 왕일목장(대표 김태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왕일목장(남양유업 납유) 김태용 대표는 지난 3개월간 JP솔루션, 남양유업 낙농팀과 함께 HACCP를 준비했다면서 HACCP 적용 후 청결 및 위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원유 1등급납유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07년 9월부터 시작된 소 사육단계 HACCP 지정업무는 지난해 118개 농장이 지정됐으며, 올해 6월1일자로 200호 농장이 지정됐다.
(사)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지난 4, 5일 양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 옥순봉홀에서 사료제조업체 및 수입업체, 사료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도 사료 품질 및 위생·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사료가격안정 정책방향 및 사료관리법 해설(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안규정 사무관) ▷사료자원을 이용한 녹색성장(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 ▷HSK 품목분류제도 설명(관세평가분류원 전주형 계장),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동향(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이태웅 차장) 등이 발표됐다.또 ▷수입신고 제도 및 사후관리(단미사료협회 차근환 팀장) ▷국내외 유해물질 관리 현황(국립축산과학원 정완태 박사)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22일 유통단계까지 전면 시행을 앞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의 주제로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는 지금까지 생산단계에서 진행된 이력추적제 추진과정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 앞으로 실시될 유통단계의 이력추적제가 도축, 가공, 판매과정의 각 주체들에게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유통단계는 개체별 구분 작업에 따른 업무가 과중되어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고, 전산프로그램 보완 등에 따른 비용 증가 문제와 영세한 식육포장처리업소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4∼29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7차 OIE 총회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소브루셀라병 관련 OIE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로 인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OIE 표준실험실 인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지난 9일 가졌다. 표준실험실은 각국 실험실에서 검사한 소 브루셀라병에 대해 의뢰를 받아 최종 확진을 실시하고, 실험실 요원 등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실시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또 이번 OIE 총회에서 교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품목중 ‘30개월 미만 살코기’를 ‘모든 살코기’로 확대되고, 젤라틴 생산시 30개월 미만 소의 척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 해면상뇌증(BSE) 관련 동물위생규약이 개정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농식
축산자조금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축산현장의 실태 반영이 미흡했다는 비판과 함께 ‘관조금’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달 26일 축산자조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농식품부는 ‘축산단체의 의무거출금 수납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도축업자에게 강제징수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일부 위헌 판결에 대응하고, 자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의원회의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규정상 가축사육 후 판매농가는 축산업자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축산업자 대상에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추가 △대의원회 기능 강화 △축산업자가 의무거출금 납부 거부시 과태료 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