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국산 참깨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계약재배모델 구축을 시작했다.2018년 기준, 국산 참깨자급률은 15%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자유화로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감소 추세인 국산 참깨의 생산기반 붕괴가 염려되는 상황이다.aT는 지난 7일 전라남도 무안군의 금산영농조합법인(대표 노양기)과 1만㎡ 규모로 계약재배 시범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기존의 단순 수매 형태를 벗어나 종자보급, 기술지도, 기계화 지원을 통해 참깨를 농촌의 새로
[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가 15일부터 24일까지 KTX 주요 역에서 ‘대한민국 花이팅’ 꽃 전시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코레일)가 함께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15~17일까지 동대구역과 부산역에서, 22~24일까지 서울역과 광명역, 대전역,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열린다. 화훼자조금은 국내에서 재배한 절화를 이용한 작품, 지역에서 공급할 수 있는 신화환과 각종 화훼상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꽃 농가를 돕기 위한 전
[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 올봄 저온 현상으로 인해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과 잎마름병이 늦게까지 퍼지고 있다. 병해 발생률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양파 대표 주산지인 전남 무안과 경남 함양 등에서 올해 5월 발생률이 4월보다 2배에서 최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노균병은 온도가 낮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발생한다. 발병 초기에는 잎이 옅은 노란색을 띠며, 병이 진행되면 잎 표면에 회색빛 균사와 포자덩어리가 형성된다. 잎마름병은 유묘기와 5월 이후 발생이 많다. 잎이
[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 서귀포농기센터)가 진행하는 임대농기계 사업이 순항 중이다. 서귀포농기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농가가 빌린 농기계 수가 1,120대, 대여일이 1,962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9%, 10.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이용률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평균 이용률인 665대 1,222일에 비해 각각 68.4%, 60.6% 증가했다.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의 특성상, 봄철 감귤원 간벌 및 정지·전정 후 파쇄 작업을 위한 파쇄
[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지난 6일,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된 양조장은 충북 영동의 불휘농장, 경북 김천의 수도산와이너리, 전북 남원의 지리산운봉주조, 충북 청주의 화양 등 4곳이다.불휘농장은 전문성이 특징이다. 4명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소믈리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중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 및 각종 국제기구에서 적용을 권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