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내 가로수의 가지치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우드칩, 톱밥, 펠릿 등의 형태로 현장 가공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산림청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지방자치단체 가로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수 가지치기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하여 우드칩과 톱밥의 형태로 가공처리 하는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대전시내 주요 가로수인 플라타너스 나무에서 발생한 가지치기 부산물을 이동식 파쇄기를 이용해 우드칩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남강댐 수위상승반대 낙동강 지키기 경남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경남도청 앞에서 도민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부경남 지역주민(사천시대책위, 산청군대책위, 하동군대책위, 남해군대책위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강댐 수위상승 반대 낙동강 지키기 경남대책위원회(이하, 경남대책위)’를 결성하고 남강 물 부산공급 철회를 촉구하는 궐기 대회를 개최한 것. 이들은 집회에서 남강 물 부산공급은 남강댐 수위를 제방1m 남겨두고 물을 채우는 것으로 물 폭탄을 이고 사는 것과 같다“며 ”정부는 남강 물 부산공급 계획을 철회하고 멀쩡한 낙동강을 죽은 강으로 만들고 있으며 이것을 빌미로 4대강 정비사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산청대책위 안상봉 사무국장은 규탄연설에서 “농민들이 한 참 파종하고 바쁜 시기에 생존권을 지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8일 09년 ‘2/4분기 농지은행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597백만원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여 경기도본부에 추천했다.‘09년도 2/4분기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신청자는 2농가이며 신청 금액은 총597백만원이다. 김포지사는 ‘06년~’09년 1/4분기까지 총5,025백만원을 지원했다.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공사가 농업인의 농가부채를 해소하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위한 제도로서 지사에서 심의하여 경기도 본부에 추천을 하고 도 본부에서 개최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이 되면 지원이 이루어진다.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5일 2011년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경기도청 제2별관 6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27∼10월5일까지 9일간 남양주시와 인근 팔당지역에서 개최되며, 사전 Pre-Conferencc, 본대회, IFOAM 총회, 유기농산물 전시회, 현장체험방문 등이 진행된다. 사전 컨퍼런스에서는 유기섬유, 유기와인(전통주), 유기수산 등 품목별 및 주제별 학술회의가 진행되고 본대회에서는 유기농 발전 방향, 유기농인증기준 등 유기농업과 관련된 국제적 공통사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월 25일 사단법인 설립허가가 승인되
충남 아산의 한 개인 RPC의 공공부축미 340톤이 불법 반출되면서 해당 RPC에 벼를 수매한 농민들이 수매가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난 3월 16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이 사건은 아산의 개인 RPC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농협중앙회에서 위탁 관리중이던 5백톤의 공공비축미 중 3백40톤을 불법 반출하면서 시작됐으며 시가로는 6억원에 이른다.불법 반출된 공공비축미에 대해서는 이미 보증보험을 통해 채권확보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공공비축미에 대한 피해는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나, 공공비축미 이외에 개인이 매입한 벼에 대해서는 수매가를 받을 길이 없어 해당 지역 농가들이 반발하는 것. 공공비축미 불법반출로 해당 RPC가 파산할 경우 이 RPC에 벼를 위탁한 농가 약 40
경남 진주시 소재 진양농협이 농민들의 교육지원 사업비로 써야 할 돈을 편법을 이용해 다른 용도로 썼다는 사실이 밝혀져 농민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3월30일 진양농협 2009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감사는 농민조합원을 위해 써야 할 돈을 편법으로 현금화 해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고 지적했고, 조합장은 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1월30일 진양농협 2008년도 결산총회에서 보고된 A감사의 ‘결산 정기감사(중간)보고’에 따르면, 내부결재문서에는 지도계가 교육지원 사업비 1백44만원을 이반성 지점 등 4곳의 마트에서 카드로 물품을 구매해서 보리수매현장에서 농민조합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물품대신 현금을 만들어 다른 용처에 사용했다. 결산총회 당일에는 또 드러난 금액 이외에도
새만금 방조제 안쪽 바다를 땅으로 만들기 위한 매립공사가 본격화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달 27일 오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새만금산단) 기공식을 갖고 매립공사에 착수했다.새만금산단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는 사업비 1조9천4백37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18.7㎢에 대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 방조제 공사를 착공한 지 18년 만에 바다를 육지로 만드는 것이다. 새만금사업으로 조성되는 면적은 여의도의 140배인 401㎢. 이중 산업단지는 전체 면적의 4.7%인 18.7㎢이다. 새만금산단은 군산경제자유구역내 4호 방조제 동측에 위치해 있으며, 생산, R&D, 녹지공간 등이 공존하는 국제적 수준의 동북아 생산거점으로 조성된다.인근에 군산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함병석)는 지난달 24일 강원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8개 농민단체 대표와 함께 농정협의회를 가졌다.이번 농정협의회는 농업·농촌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전농 강원도연맹, 한농연 강원도연합회 등 8개 농민단체장과 강원농협 본부장과 부본부장 등 13명이 참가했다.함병석 본부장은 “그동안 진행됐던 행사위주의 형식적인 만남보다는 강원도 농정방향을 농민단체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상용 한농연 강원도연합회 회장은 이날 “중고 농기계 매입보다는 농기계 수리 쪽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안했으며, 최옥주 강여농 강원도연합회장은 “농사악화로 영농자금을 갚지 못해 이를 다시 쓸 수 없는 사람들이
한국농업대학과 농협대학이 ‘경기 귀농ㆍ귀촌학교’를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경기 귀농ㆍ귀촌학교’는 경기도 산하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도시민들의 귀농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2곳(한국농업대학, 농협대학)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은 5∼10월까지 6개월이며, 매 주말에 4∼6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입학 조건은 경기도 거주자로 한정하고 있는데, 서울 거주자라도 경기도내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원서는 각 귀농대학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이용해야 하며, 접수 기간은 4월6∼13일까지 1주일간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접수와 인터넷 접수 중에서 선택해서 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자부담 교육비는 1인당 20만원이다. 합격자 발표일
산림청과 육군본부는 지난 2일 동해안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군 소재 건봉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민통선북부지역 산림복원 착공식을 가졌다.산림청과 육군은 지난해 민통선지역내의 산사태 및 군 전술도로 유실지역 등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첫 사업으로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훼손지역 39ha를 복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에 대한 산사태 및 유실방지조치는 물론 주변 식생과 조화되게 산림복원을 추진하고, 육군은 산림복원에 필요한 조사 및 사업에 대한 민통선지역 출입조치 및 안내 등의 지원과 민통선지역내 산림훼손지에 대한 현황을 제공하게 된다.
(사)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박태원) 창립 및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7일 홍성 농업기술센터에서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홍성군 홍영식 부군수, 충청남도 김홍빈 축산과장 등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태원 지회장은 “올해 새롭게 바뀐 중앙 정관에 의거 지회를 설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부를 활성화시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회원들에게 권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준동 회장으로부터 도지회기 전달식이 있었으며, 충남도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헌완 충남계우회연합회장, 방진우 충남육계연합회 사무국장, 주영하 충청남도 축산과 주사보, 김성환 충남가축위생연구소 수의사 등에 대한 협회장 표창이 실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과 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수입농산물 등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강화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원산지 표시위반 우려 품목에 대해 수입통관단계에서부터 시중유통단계까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농관원 충북지원은 올들어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63개소를 적발하여 원산지를 허위표시 한 50개업소를 형사 입건 하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13개 업소에 대해서는 5백86만1천원의 과태료 처분을 했다.특히 청주세관과 합동단속을 통해 중국산 농산물과 공산품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오인)표시하여 판
강원도 농업인 소득안정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팀구성이 무산됐다. 강원도 농업인 소득안정정책을 위한 정책팀은 농민단체와 강원도의 협의속에서 조례 제정 등 농업인 소득안정정책을 생산하는 T/F팀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정책팀 구성에 대한 제안은 농민단체들의 소득안정 조례제정 추진계획이 강원도가 대표자증명서를 교부하지 않아 무산되자 농민단체들이 대안으로 제안했고 이에 대한 강원도의 긍정적인 대답도 있었다. 실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달 30일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강원도농정산림국장 및 주요 농업관련 공무원과 도내 주요 농민단체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남궁석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은 간담회자리에서 “식량 위기시대에 농업토대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토대인 농민이 존폐여부에 있다. 농민 소득안정 정책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원광대 산본병원(원장 이재규)은 지난달 31일 농어촌공사 회의실에서 농어촌마을 의료봉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시설이 낙후되어 제대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이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 녹색기술자문단 출범에 따른 자문회의에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장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인삼 수출업체인 (주)일화 회의실에서 서울경기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초청,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일화, 머쉬엠, 엘림무역, 알엔지, 이동주조, 한성식품, 삼건티엔엠, 화성포도수출협의회 등 8개 서울경기 지역 수출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농업연수원에서 최승국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22명의 농업인에게 2009년도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 올해 신지식농업인은 지방자치단체등이 추천한 1백3명의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태, 기술혁신 수준, 지역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과수 1, 채소 5, 화훼 1, 특작 3, 가공 7, 축산 5, 농촌관광 등 기타 1명 등 총 22명을 선발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학과 및 바이오농업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충북대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임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임업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습과 교관요원 위탁교육 등 인적교류 활성화와 새로운 교육과정 및 교육기자재 개발,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 세미나, 워크숍 개최는 물론 연구보고서, 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의 교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시농민회(회장 최병종)는 지난 3월 29일 양촌면 서현가든에서 영농발대식을 열고 2009년 농사의 힘찬 출발을 결의했다.최병종 김포농민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 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꿋꿋하게 이겨 나가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간단하게 식을 마친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면대항 족구대회를 진행 하면서 몸을 풀었다.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18일 농어촌공사 대회의실에서 황해성 한국감정원 원장과 보상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