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양파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일부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의 습해가 발생 되고 있어 양파 논 재배 농가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 했다.농업기술원은 고온다습한 조건이 지속되면 노균병, 흑반병 등 양파재배에 치명적인 병해발생이 증가한다고 강조 하고, 노균병의 확산을 제때 막지 못할 경우 수량 감소는 물론 2차 감염을 통해 흑반병 등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29일 국내산 4품종과 외국산 17품종으로 양조된 포도주 총 40종에 대해 26명의 전문가가 블라인드 평가해 나타난 결과 국내 품종 ‘청수’가 포도주로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 받았다고 발표했다. 평가결과, 적포도주용 ‘Muscat Bailey A(머스캇베일리에이, M.B.A)’와 백포도주용 ’청수‘, ’Riesling(리슬링)’ 품종으로 양조된 포도주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수’ 품종은 녹황색 청포도로,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적당해 1993년 생식용 포도품종으로 선발됐으나 최근 양조적성을 검토한 결과, 2009년, 2010년 평가대상 백포도주 중 품질이 가장 좋았다. 또한, -20℃에 24시간 노출됐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검증된 품종으로 대한민국 특
지난달 19일 국무총리실 정무업무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 김현구 성균관대 교수)는 2009년도 중앙행정기관 자체평가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확정, 농촌진흥청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농진청의 쾌거는 이명박 정부의 농진청폐지 발표 이후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진청 개혁에 대한 정부의 화답이라는 의미와 함께 김재수 농진청장의 조직 장악력의 성공으로 평가 되고 있다.그동안 농진청 개혁 추진 과정에서 수 많은 사건들이 발생 했다. 특히, 갑작스런 직원평가로 100여명의 직원을 퇴출 시키는 과정에서는 인권 문제와 함께 국정감사의 대상이 되는 등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내부 성장 동력 회복이 과제국립식량과학원장의 폭행사태라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당시 식량
농촌진흥청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과 밥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활 속에서 만나는 쌀과 밥’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응모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며, 응모방법은 농촌진흥청(www. rda.go.kr)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www.nics.go.kr)와 인터넷 포털 쥬니어네이버(이벤트 코너)를 참조하여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4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응모된 작품 중 내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최우수상(국립식량과학원장상) 1점 등 모두 15점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탑라이스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농촌진흥청은 국화 재배농가에 골치병으로 알려진 바이로이드병을 조기에 신속 정밀하게 검정하는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화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국화 바이로이드병은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일본육성 품종 ’춘광‘에서 처음 발생했고, 고품질 국화 생산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로이드병에 감염된 국화는 키와 꽃의 크기가 30~50% 감소해, 상품성이 전혀 없어 일부 농가에서는 재배를 포기하기도 한다. 바이로이드병은 다른 병원균과는 달리 오로지 유전자 진단법으로만 진단이 가능해 지금까지는 진단하는데 약 28시간이 걸렸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핵산추출방법을 개선해 진단소요 시간을 8시간으로 단축시켰다. 바이로이드는 200~400개의 핵산으로 구성된 식물 병원체 가운데 가장 작
앞으로 농약 검사시 주성분 함유량에 대한 판정기준이 바뀐다. 농촌진흥청은 농약의 검사방법을 개정해 지금까지 주성분이 기준 함유량에 미달되는 농약에 대해 무조건 부적합 처리하던 것을 상한과 하한의 허용범위 내에서 함유량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약의 주성분 함유량을 △2.5% 이하 △2.5% 초과~10% 이하 △10% 초과~25% 이하 △25% 초과~50% 이하 △50% 초과 등 모두 5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 따라 상한과 하한의 허용범위를 두고 판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성분 함유량이 50%인 농약의 경우 기존에는 49.9%가 함유돼 있어도 부적합 처리되었으나, 앞으로 개정된 검사방법에서는 47.5%~52.5% 사이에서 주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면 적합으로 처리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는 3월 19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2010년 집단급식소 영양사 위생교육’에 참가한 영양사 300명을 대상으로 'GM(유전자변형) 식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영양사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령 및 시책, 집단급식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및 관리대책, 유전자 변형 식품 바로알기 교육 등으로 이루어 졌다. 교육 중 유전자 변형 식품 바로알기 교육은 GM 식품의 개발과 목적, 현황, GM 식품의 안전성 평가 등에 대해 다뤄졌으며 농진청 생물안전성과 조현석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중 진행된 GMO에 대한 설문조사는 GMO에 대한 인식, 긍정적․부정적 요인, 이용 및 섭취에 대한 의향 등을 묻는 질문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15일 닭갈비 전용 고구마 3개 품종 맛나미·신건미·신황미를 선발 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닭갈비의 맛을 향상 시키는 필수재료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3품종의 괴근 수량이 일반 식용품종에 비해 1.2~1.4배 높고(2.7~3.2톤/10a), 개체 크기가 100g 이상인 큰 고구마 비율이 높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서 밭작물 재배 시 토양 염분 상승을 줄일 수 있는 영농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 재배의 경우 간척지 토양의 제염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봄철에 기온이 올라가고 비가 적게 내리면 토양 내 염분이 다시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작물이 피해를 입게 된다. 농진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서 간척지 토양 내 염분 상승 억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밭을 로터리 한 후 이랑너비는 2m, 고랑 너비와 깊이는 각 30㎝로 한 다음 비닐 피복해 재배하면 염분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척지 토양에서 보리 등 맥류를 재배할 때 토양 염농도는 겨울 동안에 평균 0.08% 이하였으나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0.24%로 높아졌는데, 이때 이랑너비가 1m일 때는 0.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틈새·소득작물 확대 및 수리 불안전 한계농지 재배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농업인 기술보급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틈새소득 약용작물 재배기술’책자를 발간하여 약용작물 재배단지 대표농가,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틈새소득 약용작물 42개 품목이 수록되어 있으며, 뿌리이용 약초, 열매이용 약초, 뿌리줄기 이용 약초 등 이용 부위별로 분류했다. 또한 품목별 재배 특성과 친환경 토양관리, 친환경 잡초관리, 병해충 방제 방법, 수확 후 건조 및 조제 방법, 상품화 기술 등의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전남도에서는 틈새 소득작목 확대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벼농사 짓기에 불리한 천수답 등 수리 불안전 한계농지 1,500ha에 약용작물 재배 단지를 조성키
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열린다. 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개최하는 만큼 pre 국제농업박람회 형태로 개최하며 『Green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관람객 70만명을 유치하고 수출계약, 농산물 구매약정, 현장판매 등 240억원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 차별화를 위해 전시관을 생명예술관, 유기농업관 등 7개관으로 대형화 규모화 하고, 농업관련 가공식품 업체와 친환경농자재 생산 업체 등 참여를 확대하여 현장에서 상담, 계약, 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농업관련 체험과 공연행사를 도입하여 농업인과 도시민이
최근 키다리병의 발생 증가와 관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예방책을 마련하고 기술지원에 나섰다.벼 키다리병은 종자전염, 공기전염, 토양전염 등 전염경로가 다양하며 벼를 재배하는 곳이면 세계 어디서나 발생되고 있는 병이다. 발생정도는 지역, 품종, 재배방법 등에 따라 다소 다르다. 벼 재배 기간 중 이 병에 걸리면 가지치기가 줄거나 심하면 말라 죽는다. 쌀 수량도 발생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외국에서는 최고 50%까지 감수한다는 보고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약 30%까지 수량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쌀 품질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후 거의 사라졌다가 2002년부터 상자육묘에서, 2004년도에는 본답, 그리고 2006년도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되는 등 최근 들어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 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도 정부 인사운영 평가에서 청 단위 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역량과 실적에 의한 승진 및 승급제도 정착으로 5급 승진심사와 연구관 승급심사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건전한 경쟁풍토를 조성하고 직원의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 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당시 직원평가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전영춘 운영지원과장(현 기획조정관)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발판으로 농진청이 일 잘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좀 더 발전하기 위해 신상필벌의 인사운영을 확립 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18일 농진청은 농진청노조와 직원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5급 이하
예전부터 잎이 많은 채소가 폐암, 위암, 대장직장암, 방광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 블루콜리, 갓, 배추 같은 십자화과식물의 항암효과는 1970년대부터 알려져 왔으며, 그 원리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런 암을 예방하는 물질이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이며 그 분해산물들이 암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23품종을 재배해 성분 분석한 결과 14가지 종류의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은 품종별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총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14mg/g까지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
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10. 21일부터 10. 31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열린다. 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개최하는 만큼 pre 국제농업박람회 형태로 개최하며 『Green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관람객 70만명을 유치하고 수출계약, 농산물 구매약정, 현장판매 등 240억원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 차별화를 위해 전시관을 생명예술관, 유기농업관 등 7개관으로 대형화 규모화 하고, 농업관련 가공식품 업체와 친환경농자재 생산 업체 등 참여를 확대하여 현장에서 상담, 계약, 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농업관련 체험과 공연행사를 도입하여 농업인과 도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서 밭작물 재배 시 토양 염분 상승을 줄일 수 있는 영농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 재배의 경우 간척지 토양의 제염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봄철에 기온이 올라가고 비가 적게 내리면 토양 내 염분이 다시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작물이 피해를 입게 된다. 농진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서 간척지 토양 내 염분 상승 억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밭을 로터리 한 후 이랑너비는 2m, 고랑 너비와 깊이는 각 30㎝로 한 다음 비닐 피복해 재배하면 염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척지 토양에서 보리 등 맥류를 재배할 때 토양 염농도는 겨울 동안에 평균 0.08% 이하였으나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0.24%로 높아졌는데, 이때 이랑너비가 1m일 때는 0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15일 닭갈비 전용 고구마 3개 품종 맛나미․신건미․신황미를 선발 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닭갈비의 맛을 향상 시키는 필수재료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3품종의 괴근 수량이 일반 식용품종에 비해 1.2~1.4배 높고(2.7~3.2톤/10a), 개체 크기가 100g 이상인 큰 고구마 비율이 높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높게 나타나 닭갈비 요리에 적성이 높은 품종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선발된 품종을 오는 5월경 춘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우선 보급 할 계획이다.
최근 키다리병의 발생 증가와 관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예방책을 마련하고 기술지원에 나섰다.벼 키다리병은 종자전염, 공기전염, 토양전염 등 전염경로가 다양 하며 벼를 재배하는 곳이면 세계 어디서나 발생되고 있는 병이다. 발생정도는 지역, 품종, 재배방법 등에 따라 다소 다르다. 벼 재배 기간 중 이 병에 걸리면 가지치기가 줄거나 심하면 말라 죽는다. 쌀 수량도 발생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외국에서는 최고 50%까지 감수한다는 보고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약 30%까지 수량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쌀 품질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후 거의 사라졌다가 2002년부터 상자육묘에서, 2004년도에는 본답, 그리고 2006년도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되는 등 최근 들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생육재생이 시작된 보리 잎에 황색반점의 줄무늬가 생기면서 심할 경우 말라 죽게 되는 보리 호위축병 발생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보리 호위축병은 토양 곰팡이에 의해 바이러스를 옮기는 병으로, 평균기온이 15℃ 이상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병에 감염이 되면 보리 포기 가지수가 적어지면서 이삭 수가 줄고 잘 익지 않아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감염이 된 포장은 군데군데 누렇게 변해 육안으로도 구별이 가능해진다. 농업기술원은 보리 호위축병 예방을 위해서는 재배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생 상습지에 심을 때는 파종 적기보다 10일정도 늦추고 파종량은 늘여서 재배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3~4년간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