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22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티 소쿤 캄보디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회의를 갖고, 조림투자 촉진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은 ‘조림투자 및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21일 농협 수매 조곡 40kg 1포대당 5만 1,000원을 지급 하기로 결정 했다. 순천농협 관계자는 “순천농협 RPC 운영협의회가 21일 농협 수매분 전량(20만개)에 대해 선지급 5만 1,000원을 지급 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순천농협 RPC는 지난 10일 농민들에 의해 전면 봉쇄가 되면서 업무가 중단된 상태였다. 노협측의 4만5,000원 선지급에 반발한 농민들이 선지급 5만5,000원을 요구 하며 RPC를 봉쇄 하면서 조합장 규탄 투쟁에 돌입 했기 때문이다.순천시농민회(회장 오욱묵) 관계자는 “RPC 봉쇄 11일만에 우선지급금 5만1,000원으로 합의하고, 저가미방출 중단과 이후 대정부투쟁에도 농협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농민회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북으로 보낼 쌀을 키워온 경남 농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2000평의 통일쌀을 수확했다. 전농 부산경남연맹과 6.15 경남본부는 10월 22일 오전 11시 창녕군 도천면에서 통일쌀 추수행사를 가졌다. 수확을 하기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경연맹 제해식 의장은 "쌀값폭락은 정부와 농협의 합작품인데 책임을 농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올해 쌀 재고를 없애지 않으면 내년 농사 짓기가 어렵다. 재고미 소진을 위해서 대북쌀지원과 식량자급율 법제화를 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6.15 경남본부 김용만 의장은 "지금 농촌은 풍년가 대신 탄식가가 흘러 나온다. 이는 모두 잘못된 정부 탓이다. 이명박 정부에게 혹시나 기대 했었는데 역시나 실망을 안겨 줬다. 정권은 유한하지만, 민족은 영원하며 민족의
전국적인 쌀 대란으로 생산농민, 농협RPC, 지방정부 등이 서로 제살깍기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 농정 책임자가 쌀값 폭락에 대한 해결책이 지방정부로서는 역부족이라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지난 22일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정화) 주최로 안동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쌀값대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동직 안동시청 농정과장은 “쌀값 폭락에 대해 자치단체로는 대응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쌀 대란의 원인과 대책을 마련 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는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쌀대란의 원인과 대책), 이동직 시청 농정과장(=쌀수급 현황과 정부 및 안동시 대책), 김문호 서안동농협 조합장(=농협
지난 13일 경북 지역 동안동농협의 5만원 선지급에 이어 21일 서의성농협이 조곡 40kg 1가마당 5만원 선지급을 결정 했다. 경북 의성의 서의성농협(조합장 이영식)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농민들이 주장 하고 있는 선지급 5만원을 잠정 확정 했다. 이날 서의성농협이사회의 결정은 단밀면농민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이장단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단밀면쌀값안정을위한대책위원회’의 벼 적재 투쟁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단밀면쌀값안정을위한대책위원회는 이사회가 열리기 2시간 전인 오전 9시경에 단밀면사무소 앞에 나락을 적재 하고 5만원 선지급과 쌀 대북지원을 요구 하는 시위를 벌였다. 서의성농협이사회는 2시간 후인 오전 11시에 개최 됐다.대책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서
수확기를 맞아 바쁜 농민들을 대신 하여 곳곳에 부착된 현수막들이 쌀값 폭락을 불러 일으킨 이명박 정부에 대해 항의 하고 있다.연천군농민회(회장 이영준)는 지난 19일 농민들이 벼베기를 하느라 제대로 의사 표시도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군내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 하는 방식으로 쌀값 폭락을 항의 하고 있다.연천군농민회 관계자는 “추수가 끝나는 이 달 말쯤 돼야 농민들이 모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10월 말 경에 벼 적재싸움을 계획 하고 있음을 내 비췄다.그는 “군청과 농협 등을 오가며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농협의 수매가는 일정 수준 이상 끌어 올렸지만 개인 RPC들이 문제”라면서 재고미에 대한 대책이 쌀 대란의 핵심 대책임을 강조 했다.
쌀값 폭락으로 전국 농촌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가 19일 벼 경영안정 자금 200억원을 지원 하기로 발표 하면서 농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경남도는 지난해 조곡 가마당(40kg) 5만 2,491원에서 올해는 4만 4,979원으로 가마당 7,512원이 하락, 대풍 속에서도 농가 소득 감소가 불가피 하다는 판단에 따라 벼 재배농가 경영 안정대책을 수립 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대상으로는 변동 직불금 대상농지 8만 9천ha, 12만호로 한정 했다. 따라서 경남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벼농사를 하는 농민이 수혜 대상이며, 최대 지원 규모는 5ha로 한정 했다.이번 대책으로 경남도내에서 벼농사를 짓는 12만 가구의 농업인들이 ㏊당 22만원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용하)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중 웰빙잡곡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4억 9천 8백만 원을 받는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괴산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종합평가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종합한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받게 됐다.괴산군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 했다.그동안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웰빙 잡곡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50㏊ 웰빙잡곡단지를 조성하고, 종자 증식포 운영, 콩 색체선별기 설비를 통한 우수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또, 영농단계별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전자 상
경남 진주 농민들이 20일 선지급 5만원을 요구 하며 농협 RPC를 봉쇄 했다.진주농민단체협의회 (이하 농단협)는 20일 진주 연합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앞에서 선지급금(40kg 조곡) 5만원을 요구 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 연합 RPC를 봉쇄 했다.지난 10월 12일자 전국 나락 수매 현황에 따르면 진주 연합 RPC에서는 4만원에 매입 했으나 15일 농민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한 이후 4만 5천원으로 매입 하고 있다. 그러나 진주시 농협의 선지급금 4만 5천원은 경상남도의 선지급금 49,020원 보다 4천원 낮은 가격이다.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 되고 있는 대목이다.경상남도는 지난 19일 공공 비축 매입량을 2만 10톤 추가 하여 8만 7천여 316톤으로 전년
음성군쌀값보장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19일 음성군 금왕미곡처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원들의 생존권 요구를 외면 하는 농협과 대북지원 중단으로 현재의 쌀 대란을 몰고 온 이명박 정부를 강력하게 성토 했다.대책위는 농협과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 하는 뜻으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삭발과 함께 RPC 입구에 1.2톤들이 벼 14포대를 야적 하고 도로에 벼를 뿌렸다.농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음성 쌀의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의 소득을 보장 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음성지역 통합 RPC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도내 최저가 선지급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토론회도 가졌지만 농협이 대책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 하면서 오히려 일주일 새 포대 당 3~4천원이 떨어졌다”며 농협을 성토 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중단 된 쌀 대북지원과 해마다 증가 되고 있는 쌀 의무수입량까지 합세 하면서 농민들은 사상 유례없는 쌀 대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균형 감각을 잃어 버린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은 생존권을 부르짖는 농민들의 절규에도 불구 하고 탁상에 앉아 공자왈 맹자왈만 찾고 있다. 정부가 하고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국민들의 쌀 소비량 확대이다. 쌀 대란의 이유가 갈수록 줄어드는 국민들의 쌀 소비량 감소가 지금의 재고미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따라 산하 기관들에서는 여기저기 행사를 열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각종 토론회 등을 개최 하는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바라 보는 농민들의 속은 까맣게 타 들어
보성지역 농민들이 쌀 값 하락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보성군의회는 공공비축미 전량 매입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하고 쌀 값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농 보성군농민회(회장 권용식)는 19일 보성군청 앞에서 농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값 보장을 위한 보성군 농민대회를 열고 이에 따른 대책마련을 정부와 지자체, 농협에 강력 촉구했다.보성군 농민들은 이날 대회에서 “현재 수준으로 쌀 값이 폭락하면 농민들은 일 년 농사에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은커녕 쌀 생산비에 들어간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들은 “이 땅의 농민들의 한이 시퍼런 칼날이 되기 전에 정부, 지자체, 농협은 하루빨리 민족의 생명인 농업 그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농민단체들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온건적인 성향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도 지난 15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 해결을 촉구했다. 농촌지도자연합회 16개 시도 회장단 및 지역대표들은 회견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물량 확대, 쌀 RPC(미곡종합처리장) 최소 매입가 임시보장, 농가생산비 보장, 출하물량에 대한 전량 수매 등을 요구했다. 윤요근 회장은 회견에서 “농촌은 지금 풍요 속의 빈곤을 겪고 있다”며 “쌀값이 20% 이상 하락해 희망이 없다”고 농민들의 현실을 폭로했다. 윤 회장은 “정부가 농협을 통해 10만톤을 격리했지만, 시기가 지나면 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영구적인 격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쌀값이 더
지난 13일 경남농업인회관 3층에서 경남농협RPC협의회와 경남농민단체의 쌀값결정을 위한 간담회가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해식 전농부경연맹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값 폭락에 대해서 농협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농민들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협 측의 ‘2009년 수확기 추곡 매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와 전농부경연맹의 ‘농민단체 요구사항’이 발표됐다. 전농부경연맹이 제시한 요구사항은 ▷조곡 40kg선지급금을 5만원 이상 책정 ▷타 지역 원곡료 매매금지 및 4만원 이하(20kg 쌀)의 저가미 공급 중단 ▷당면쌀값 안정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인도적 대북쌀지원에 각 미곡처리장별10만톤 이상의 쌀을 지원 ▷대북쌀 지원 재개와 법제화실현 ▷목표가
인삼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적어도 4∼6년이 걸린다. 그러나 앞으로는 4개월이면 맛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것도 농약이나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청정 인삼을 말이다. 인삼 수경재배가 성공을 거둔 탓이다. 지난 7월 6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삼 수경재배에 성공, 첫 출하식을 가진 충남 서천의 이수복 씨를 찾았다. 이수복 씨는 지난해 여름, 고수익 작물로 여름 상추를 생각하고 있던 중에 언뜻 언론에서 ‘인삼 수경재배’를 접하면서 관심을 가졌다. 이씨는 인삼 수경재배 기술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지만, 정보가 없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자와 인터넷 등으로 정보를 검색했지만 알아내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직접 농촌진흥청(농진청)에 전화로 문의한 결과, 인삼 수경재배 기술에 대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중단 된 쌀 대북지원과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쌀 의무수입량까지 합세 하면서 농민들은 사상 유례없는 쌀 대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균형 감각을 잃어버린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은 생존권을 부르짖는 농민들의 하소연을 외면하고 있다. 지금 전국의 농촌이 쌀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진농민, “수매가 5만8천원” 요구 강진군농민총회(의장 김주하)는 지난 9일 강진읍 영랑로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대북지원 실시, 농협 자체수매 가격 5만8천원 보장을 요구했다.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은 15일 한국가축위생학회가 울산MB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학술발표대회에 참석했다. 배 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개방화시대에 축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질병 청정화와 안전 축산식품 생산·공급”이라며, “이를 위해 방역본부도 가축방역 및 위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5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보령, 서천지역 농민들이 쌀 값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논을 갈아 엎기 투쟁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보령군 농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석) 회원 50여명은 지난 15일 충남 보령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라며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었다. 이들은 논 갈아엎기에 앞서 추수하지 않은 곡식을 갈아엎는 죄스러움에 천신제를 올리기도 했다. 천신제를 올린 후, 농민들은 “쌀값 폭락은 정부와 농협의 농업에 대한 무관심에 있다”고 주장한 후 곧 바로 트랙터 2대로 2천400㎡의 논을 갈아엎었다. 갈아엎는 벼를 보며 구경하던 시민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김영석 보령농민단체협의회회장(보령군농민회 회장)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정부와 농협에 대해 ”농협 미곡처리장은 선지급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