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에서 배양하고 평양에서 키운 경남통일딸기 모종 10만주가 지난달 23일 경남에 도착했다. 이날 경남도청 광장에서 남북교류 협력 사업으로 상호주의와 한반도 평화 의미를 담은 통일딸기 모종 전달식을 가졌다.철저한 검역을 통해 들어온 평양 딸기모종은 지난 4월 경남에서 가져간 순수 우리딸기 모주 1만주를 평양 천동 국영농장에서 증식한 것이다. 이는 경남도와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지난 2006년부터 해온 남북농업 협력 사업이다. 통일딸기 사업은 지난 2006년 1만 주를 시작으로 이듬해 2만5천주로 성과를 이어갔으나, 지난해 5만주 모종이 남쪽으로 들여오는 검역과정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모두 폐기되는 아픔이 있었다.이번 딸기모종은 평양시 순안구역 천동국영농장에서 바이러스 감염 사전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와 충북도(도지사 정우택)는 지난 7일, 가락시장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공사는 충북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기반과 친환경 농축산물 가격 및 소비지 정보를 제공하고, 충북도는 도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무항생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서울시 학교급식재료로 공급한다. 충북도는 특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재배현황, 산지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이 날 양측 대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6일 충남 당진군 소재 대호농어민복지센터내에 ‘웰촌인재육성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웰촌인재육성센터는 농어촌 마을주민, 지역리더,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농교류·지역개발분야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농어촌공사는 2005년부터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2005년 1천3백20명이던 교육수료자가 2006년 2천3백명, 2007년부터는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식 교육을 통해 7천명이상 교육수료자를 배출했다.이번 육성센터 개소를 계기로 상시 교육장소가 마련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태백곰취 영농조합법인(대표 신차석)에서 신청한 ‘태백곰취’에 대한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을 위해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심의를 요청한 태백지역은 우리나라 곰취 주산지중 하나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인근 ‘곰취골’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곰취’라는 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마을로 예부터 곰취가 자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곰취는 참취 등과 함께 취나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산나물로 어린잎은 쌈을 싸먹기도 하고 삶은 것은 나물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국본초도감에 의하면 곰취는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히므로 기침, 천식 및 감기의 치료제로 이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앞으로 ‘태백곰취’는 1ㆍ2차 서류심의 및 현지조사 등 1년간의 종합적인 심의를 거쳐 지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꽃이 우아하고 향기가 그윽한 신품종 풍란〈사진〉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가칭 ‘나래풍란’으로 명명된 신품종 풍란은 개화기간이 일반품종에 비해 10일정도 긴 40일 정도이며, 기존 나도풍란과 소엽풍란은 초보자들이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꽃을 피우기가 힘든데 반해 개발한 신품종은 일반인들도 가정에서 꽃피우기가 쉬운 장점이 있다는 것.신품종 풍란의 꽃의 크기는 소엽풍란과 나도풍란의 중간크기이며, 꽃 색은 은은한 미색을 띄고 사로잡는 향기를 뿜어내는 특성을 갖고 있다.한편 제주 및 남해안 등 상록수림이나 바위 위에 붙어 희귀하게 자라는 풍란은 나도풍란(대엽풍란), 소엽풍란이 있으나 자생지에서는 거의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지난 8일 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개편 설명회를 충남공주에서 도내 지역농·축협과 품목조합장들을 불러 개최했다. 그동안 농협 개혁은 역대정권들이 단골 메뉴로 꺼내놓은 성난 농심 달래기 카드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명박 정권의 선진농업정책과 농협구조개편 방향이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라는 농민단체의 요구를 무시하고, 중앙회가 의뢰한 맥켄지 보고서대로 가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는 충남공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조합장들만 참석시킨 가운데 진행한 설명회가 말해주듯 정작 농협의 주체인 농민조합원을 철저히 밀어내고 진행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이날 참석한 일부 조합장은 경찰들에게 농민들을 잡아가라고 요구했다니 도대체 농민출신 조합장이 맞기는
농협중앙회가 농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초부터 시작한 사업구조 개편 시도별 설명회를 강행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설명회는 농민들의 참가를 원천 봉쇄한 채 강행하고 있어, 농협중앙회 입맛대로 사업구조 개편안을 만들기 위한 요식행위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지난 8일 농협중앙회는 전북지역에서 사업구조 개편에 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농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사업구조 개편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농민들이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자, 조합장들이 이에 수긍하고 자리를 떠나 자연스레 무산된 것이다. 이와 관련 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이광석)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사업구조 개편 권역별 설명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
쌀값 하락에 항의 하는 농민들의 항의가 점점 극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8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농민들이 삼성농협 앞에서 수확한 벼 500kg을 불태우며 정부와 농협에 쌀값 보장을 촉구 했다.농민들은 40kg 벼 한 포대당 4만원을 선지급 하겠다는 농협 측의 방침에 항의 하면서 지난해 수준 5만 7천원을 보장 하고, 농민이 신청 하는 물량을 품종에 상관 없이 전량 수매 하라고 촉구 했다.또한 정부에 대해서도 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북 쌀지원 재개 및 쌀 대북 지원 법제화, 공공비축물량 2배 상향 조정, 쌀 목표 가격 인상 등을 요구 했다.이에 대해 음성농협측은 우선 4만원씩 선지급금을 지급 하고 가격 변동에 따라 수매가를 인상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농민들은 이날
순천 농민 500여명이 지난 7일 농민총회를 열고 농민과 농협, 지자체가 참여하는 쌀 대책위원회를 구성을 결의 했다.순천시농민회(회장 오욱묵)와 순천시여성농민회(회장 박순애) 회원과 농민 500여명은 지난 7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쌀 대란 극복, 농업 회생을 위한 순천시농민총회’를 개최 하고 목표 가격 21만원 인상, 순천시 농업·농촌지원조례 제정, 특단의 대책 수립 때가지 공공비축미 수매 일정 무기한 연기, 순천 시 차원의 쌀 대책위원회 구성을 등을 요구했다.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농민회와 순천시간의 협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 한 뒤 “또한 수매에 따른 발 빠른 대응과, 함께 지역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성채 순천
떨어진 쌀값으로 인해 전국의 농민들이 ‘수확의 고통’으로 시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경기도 여주경찰서가 자신의 벼를 갈아 엎으며 항의한 농민에게 출두요구서를 발부 하면서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기도 여주경찰서는 지난 9월 29일 수확을 앞 둔 자신의 벼를 갈아 엎으며 정부의 농업정책을 비판한 신동선(54세, 여주군농민회장)씨에게 5일 출석요구서를 보냈다.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출두요구서를 보낸 이유에 대해 “상부의 지시는 없었으며, 집회 신고 없이 많은 농민들이 참여한 내용에 관해 집시밥 위반 사항이 있는지를 파악 하기 위해 출두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전농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은 즉각적인 출두요구서의 철회와 함께 여주경찰서장의 사과를 요구 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권혁운)은 ‘살기 좋은 도시, 활짝 웃는 농촌’을 주제로 ‘경기도 녹색농촌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개최한다. 경기농림재단의 온라인 사진공모전은 도심과 농어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발굴하여 경기도내 아름다운 도시 숲과 농·어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구 온난화 등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보존의지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 할 목적으로 개최 된다.작품소재는 숲, 도시공원, 수목원, 가로수, 농어촌풍경 등 경기도내 녹지공간 및 농어촌 경관 등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규격은 1,014×768 pixels 이상의 jpg파일로 1인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
농촌지역 도의원들이 현재 심각한 쌀값 폭락문제와 관련, 정부 차원의 근본적이 대책을 마련하라며,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머리를 깎으면서까지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농촌지역 지방의원단을 비롯한 참가자 50여명은 7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쌀값폭락에 대해 의원단이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우태 전남도의원 등은 "쌀값폭락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350만 농민들의 분노를 모아 머리를 깎겠다"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안일한 쌀값대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최근 농식품부가 쌀 재고량이 지난해 비해 10만톤이 늘었다는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10만톤 내외의 쌀을 추가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2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입상작 704점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했다. 복권발행 수익금인 산림청 녹색자금의 후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지난 8월20~9월15일까지 27일간 총 1만1천4백여 작품을 접수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통해 대상 4점을 포함 총 70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은 사진부문에는 이복현(경북 영주)씨가 강원 태백 매봉산에서 11월에 촬영한 '자작나무 숲'으로, 시.수필 부문에는 박종인(부산)씨가 '젖은 책을 읽다'로 수상했다. 또 학생부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그림부문에서 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지선 학생의 '그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8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사고 없었고, 출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차관은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보도자료를 통해 "농식품부 제2차관으로 맡은 바 업무에 진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소관 업무에만 전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한편 하 차관은 지난달 본인 명의의 추석선물이 도 의원에게 배달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축산물 유통기한을 경과한 제품을 판매한 기업형 수퍼마켓(SSM) 등 91곳의 축산물 취급업소가 적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9~10월1일까지 17일간 백화점대형마트와 최근 관심대상인 SSM 등 축산물 취급업소 362개소를 특별 점검한 결과, 91개 업소에서 총 1백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위반 등 SSM 8개소, 식육의 부위명칭 허위표시 위반 등 대형마트 8개소, 식육의 비위생적 취급 위반 등 백화점 3개소 등이 적발됐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기 위해 유통기한 초과표시 제품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업소 4개소도 적발돼 관할 행정기관에 위반사실이 통보됐다. 해당 업소들은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백68만2천톤이 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지난 6일 2009년 쌀 예산생산량 조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16만1천톤(3.3%)이 감소했으나, 평년보다 11만7천톤(2.6%)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벼 재배면적은 도로건설,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논 면적 감소로 전년에 비해 1.2% 감소한 92만4천ha로 나타났으며, 단위면적(10a)당 수량은 생육기 중 잦은 강우로 인해 생육이 다소 지연되고 이삭당 낟알수가 감소했으나,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 508kg으로 전망됐다. 도별 쌀 예상생산량은 전남(88만6천톤), 충남(87만7천톤), 전북(73만4천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 생산량보다는 다소 감소하나, 평년작을 웃도는 작황을 보이고
빠르면 올해 안에 한우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우의 품질 차별화 전략에 필요한 원천 기술개발을 위해 총 30억개에 달하는 한우 유전체 염기서열 완전 해독을 올해내로 완성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는 올해내에 완전한 염기서열분석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유전자 발굴 및 유전자 변이지도 작성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이 연구에는 농진청과 가천의과학대학교가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도 참여하고 있다. 오는 12월초에 한우 유전체 염기서열에 대한 초안이 발표되면, 자국의 토종 소 품종에 대해 유전체
농촌진흥청은 단수수가 바이오에탄올 생산용 작물로서 다른 작물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단수수 품종선발 및 에탄올 생산 공정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단수수는 지금은 거의 재배되고 있지 않으나 예로부터 재배되어 온 작물로, 당도가 높고 수량도 다른 작물에 비해 월등히 많아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원료작물로서 우수한 작물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단수수는 당질계 작물이라 전분질계나 셀룰로오스계 원료와 달리 전처리 공정 없이 착즙한 후 바로 발효하여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비가 저렴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무엇보다 유리하다는 것. 특히, 착즙 후 찌꺼기도 동물사료, 펠렛 또는 셀룰로오스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또한, 토양 중 물 소비량이 사탕수수의
외국인이 보유한 산림이 여의도 면적의 9.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해걸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산림청에서 제출한 '외국인 산림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말 현재 전국 산림중 3천146명의 외국인 산주가 8천8만7천67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4년 957명, 3천193만7천787㎡보다 150.8% 증가한 것으로 여의도면적(835만㎡)의 9.6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외국인 산림보유 현황을 보면, 2004년에 957명 3천193만7천787㎡, 2005년 1천472명 4천592만5천777㎡, 2006년 2천277명 6천162만4천2㎡, 2007년 2천795명 7천369만3천488㎡, 2008년 3천146명 8천8만7
산림청은 2010년 주요 산림소득 공모사업 심사결과, 담양죽순(담양죽순영농조합)과 정선곤드레(정선군산림조합)가 최종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대상지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에 전문 가공유통시설이 없어 추진이 지연되던 담양죽순과 정선곤드레에 대한 지리적표시등록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의 경우 대나무 식재 면적이 1천802ha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대나무 재배 지역임에도 그동안 중국산 대나무 바구니 등 수입산 죽(竹)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대체 소득원이었던 죽순 가공생산에 있어서도 영세한 기존시설 규모로 사업 확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담양죽순유통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하여 '담양죽순'에 대한 지리적표시등록 추진과 함께 중국산과의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