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ust protect seed!
We must protect bio-diversity!
씨앗을 땅에 뿌려 농업역사의 시작을 만들어 온 여성농민은 전통적으로 종자를 갈무리하고 지키는 역할을 책임져 왔으며, 공동체 속에서 존중받아 왔습니다. 이는 전세계 모든 지역의 여성농민과 인류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유엔환경기구는 생물종다양성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행동계획 수립을 위하여 논의하여, 1992년에는 브라질에서 ‘리우회의’를 열었고, 각국 정상은 생물종다양성보존협약에 서명하였습니다.
그러나 다국적농식품산업체의 횡포로 인류의 식량주권은 이미 바닥에 있습니다. 특히 농업의 시작이고, 먹거리의 원천인 종자(씨앗)에 대한 인류의 주권은 다국적농식품산업체의 권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농민의 의무이고 권리인 생산을 무기로 하여, 식량주권과 생물종다양성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합니다.
이번 ‘국제종자포럼(International forum on SEED)'에서는 10여개 국가의 여성농민이 각국의 종자자원 보존에 대한 현황과 GMO 실태 등의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땅의 토종씨앗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과 국제종자포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언제 : 2007년 9월 5일(수) 13시 ~ 18시
♣ 어디 : 기독교TV 11층 컨벤션홀 (서울 노량진 위치)
♣ 누가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비아캄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