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나무좀, 꽃매미 등의 해충 발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팜한농은 월동해충 및 돌발해충 전문약품 ‘돌격대’를 새로 출시했다. 돌격대는 과수 개화 전과 수확 후 월동해충 소독과 돌발·외래 해충의 방제에도 강력한 약효를 발휘한다는 설명이다.돌격대의 유효성분은 특정한 온도와 습도서 훈증작용을 해 경엽처리 시 약효성분이 줄기 안까지 깊숙하게 침투한다. 따라서 나무좀, 유리나방 등 월동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해충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방법으로 돌발·외래 해충 방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 겨울 날씨가 예상보다 온화함에 따라 배 과수원의 월동 해충인 꼬마배나무이가 계속 생존할 수 있어 적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배나무의 문제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주로 거친 나무껍질 틈에서 성충 상태로 90%이상이 월동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 사이 배 열매가 맺히는 짧은 가지 등으로 이동해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꼬마배나무이의 월동성충은 2월 온도로 이동과 방제적기를 예측하는데, 2월 1일부터 일일 최고온도 6℃이상인 일수가 12일 이상이 되면 약 80%이상이 배나무 단과지로 이동하고, 16~21일째에 이동한 월동성충은 기계유유제로 방제해야 한다. 기계유유제 살포 시기는 보통 2월 하순~3월 상순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해 기온에 따라
지난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 매개곤충인 애멸구를 비롯 갈색여치, 꽃매미 등 월동 해충의 대발생이 우려된다.농촌진흥청이 전국 월평균 기온이 2월 4.6℃, 3월 3.7℃ 이상으로 나타나 월동해충의 생존율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8∼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등 전국 7개도 3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실시한 결과다.조사결과 ‘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곤충인 애멸구의 월동밀도는 지난해 동기간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으나, 부안, 해남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대발생 지역에서는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남 남해 등 남부지역은 애멸구 성충의 비율이 높아 월동 애멸구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 매개곤충인 애멸구를 비롯 갈색여치, 꽃매미 등 월동 해충의 대발생이 우려된다.농촌진흥청이 전국 월평균 기온이 2월 4.6℃, 3월 3.7℃ 이상으로 나타나 월동해충의 생존율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8~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등 전국 7개도 3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실시한 결과다.조사결과 '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곤충인 애멸구의 월동밀도는 지난해 동기간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으나, 부안, 해남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대발생 지역에서는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남 남해 등 남부지역은 애멸구 성충의 비율이 높아 월동 애멸구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친환경농자재 3개 제품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 공시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이 지난 14일 개최한 친환경농자재 심의회 결과 경농은 ‘누네띠네’, ‘보이네’, ‘썬스프레이 울트라 파인’등 3개 제품이, (주)조비는 ‘카멜레온’이 심의를 통과해 지난 16일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 공시됐다. ‘누네띠네’는 식물 생장에 필요한 각종 영양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작물의 고른 성장과 건강한 생육을 도와주며, ‘보이네’는 미량성분의 영양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식물의 생육증진에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선프레이 울트라 파인’은 기존의 기계유에 비해 작물에 안전하며, 월동해충방제 등 해충 종합방제에 적합해 친환경 농가
농촌진흥청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병해충예찰담당자 1백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전국 병해충 담당자 연찬회’를 열고, 병해충 예찰·방제사업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연찬회는 병해충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사업의 평가’, ‘벼줄무늬잎마름병 방제’, ‘벼 주요 병해충의 관리방안’ 등의 강의와 사례발표가 진행됐다.연찬회에서는 올해 병해충 발생은 관찰포 조사결과 전년의 81%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이삭도열병과 벼물바구미, 벼잎벌레 등 월동해충과 혹명나방은 발생이 증가했으며, 일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벼줄무늬잎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