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가 내년부터 마늘종묘보급센터를 가동하며 우량 씨마늘 보급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원에 따르면 연구소는 백합종묘센터로 활용하던 시설을 내년부터 마늘종묘보급센터로 전환한다. 이후 도내 농민에게 시험 생산한 우량 씨마늘을 보급할 계획이다.연구소에 따르면 마늘은 오랜 기간 장기적으로 종구를 자가생산해 이용함으로써 병해충 피해 및 바이러스 감염 등이 누적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연구소는 최근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우량 종구를 사용할 경우 수량이 32% 이상 늘고 품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