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식품이 수출 4대 시장인 동남아 판로를 넓힌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형유통그룹 '마타하리'와 MOU 및 한국상품공급약정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전역 68개 매장에 우리 농식품 140여 품목이 공급-판매된다. 동남아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김, 면류, 장류와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새싹채소, 방울토마토 등 신규상품을 포함한 대규모 한국식품 판촉전도 5월11일까지 한달간 계속된다. 동남아는 지난해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10%를 차지하며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네번째 시장으로 부상했다. aT는 특히 최근 한국 드라마, 가요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류열풍을 한국 식문화 전파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a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