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단신]청보리 정부보급종 추가 신청

2009-09-06     한국농정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올 가을에 파종할 청보리(품종 ‘영양’) 정부 보급종 1천7백여톤에 대한 추가신청을 9월14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에서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공급가격은 2만2천160원/20kg이며, 배송은 10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영양보리는 농진청에서 조사료로 개발된 품종으로 건물수량이 1천169kg/10a로 타 품종에 비해 뛰어나고, 탈립율이 42%로 사일리지 조제시 유리하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철저하게 관리된 포장에서 생산하고, 정선 및 소독된 보증종자로 순도가 높고 깜부기병 등 병해 발생이 적다”면서 재배농가에게 보증 받은 종자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