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우수하고 안전해요”

소비자 초청 농촌 체험행사 가져

2007-09-15     관리자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사)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회원을 초청, 우리 쌀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현장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단체 회원에게 쌀 생산 재배단지와 쌀 가공현장을 견학토록 하여, 최고 밥맛의 비결을 가진 탑라이스 생산단지와 일반재배 포장을 비교,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탑라이스 생산현장을 둘러 본 소비자생활연구원 회원들은 친환경적 재배, 생산이력 공개, 리콜제 등을 실시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탑라이스 생산농가와 RPC(미곡종합처리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농진청이 밝혔다.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또 쌀의 우수성과 맛있는 밥짓기, 쌀 종류(현미, 발아현미, 백미)의 보관요령과 영양가에 대한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의 특강을 듣고, 많은 질의를 쏟아냈다고 한다.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이어 탑라이스 전문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면서, 탑라이스 사용 동기와 일반 쌀밥과 탑라이스 밥맛의 차이, 손님의 호응과 관심도 등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는 것.

한편 홍천군 생활개선회는 이번 행사에서 반짝시장을 열고, 회원들이 직접 채취한 산채류(산나물, 취나물, 고비 등)와 배, 표고버섯, 호박나물, 도라지물엿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