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벼 줄무늬 잎마름병 논갈이 투쟁

2007-09-03     관리자 기자

지난달 27일 부안군 농민들은 줄무늬잎마름병에 걸린 벼 4천5백여평을 갈아 엎었다. 정부는 농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자식새끼 같은 벼들"이 갈아 엎는 순간을 사진으로 전한다.

▲ 벼잎마름병에 걸린 4500여평의 논을 정부에게 항의하기 위해 트랙터로 갈고 있다.

 

▲ 부안군 농민들이 성난 농심. 자식같은 벼를 갈아 엎고 있다.

▲ 부안군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정부는 그들의 새카맣게 탄 속을 알까?

 

▲ 트랙터가 지난간 자리에는 나락이 수확된 것이 아니라, 무대책의 정부에 짓눌린 벼와 농민의 가슴만이 남아 있다.

▲ 벼잎마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자연재해로 인정해 보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벼잎마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자연재해로 인정해 보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4500여평의 논을 갈아엎기 위해 트랙터들이 일렬로 서 있다. 1년 농사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 부안군 피해농민들이 논을 갈기에 앞서 간략하게 집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