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소식] 이상기후에 강한 고품질 동오시드 고추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가 이상기후에 강하고 상품성 좋은 고추 3종을 소개했다.

새로 출시된 ‘신(辛)매운향’은 탄저병‧역병‧칼라병 등 고추가 잘 걸리는 주요 병해에 매우 강하다(복합내병성). 과형이 보기 좋고 곡과(구부러짐) 발생이 적으며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한 풋고추다. 노지‧하우스‧비가림 등 모든 작형에도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매운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아 매운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스피드칼탄’은 농민들 사이에서 ‘팔방미인’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대표 품종이다. 과형, 과장, 세력 등 고추 품종이 갖춰야 할 모든 강점을 지녔다.

초세가 안정적이라 비가 유독 많이 오거나 적게 오더라도 적응력이 강해 수확량이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절간이 짧아 마디마다 고추가 풍성하게 열린다. 아울러 조생종임에도 후기까지 꾸준하게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착과력과 세력을 장기간 잘 유지해서다. 이 역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각종 병해는 물론 적고현상(고춧잎 뒷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에도 강하다.

‘칼탄왕’은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품종이다. 숙기가 아주 빠른 조생계 극대과 품종으로 수확 시 근량이 많이 나가서다. 과형이 우수하고 후기까지 안정적 초세를 유지하며 수량성이 탁월하다. 마디 절간이 짧아 노지는 물론 시설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각종 병해에도 매우 강하다. 고춧가루로 제조하면 맛이 좋고 건과의 품질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