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계, 산불피해 농가에 성금 전달

2022-04-03     강선일 기자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경북 울진군청에서 열린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성금 7,410만원을 전달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 친농협)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친환경자조금)가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친환경농가들을 위한 성금 7,41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4일 울진군 북면에서 시작된 산불로 78개 친환경농가의 논과 임야에서 재배된 농·임산물 및 주택·저장고·농기계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용 친농협 회장과 주형로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각 도 친농협 임원들과 함께 울진군청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를 만나 7,41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친환경농민 구호 및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