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진도·신안 대파 특별소비촉진행사 나서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서 실시

2020-02-20     박경철 기자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진도·신안 대파 특별소비촉진행사가 실시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전경.

농협 하나로유통이 전남 진도·신안 대파 특별소비촉진행사를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격 급락으로 인한 대파 산지폐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신안 대파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농가에는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의 대파를 선보인다.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는 행사기간 대파 1단(봉지)에 980원, 5단(망)은 4,890원에 판매한다.

김병수 농협 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농협 하나로유통은 일회성으로 행사를 끝내지 않고 오는 3월에도 특별소비촉진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진도·신안지역 대파 생산농가의 고충이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