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제주특산품 할인전’ 실시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라봉‧천혜향 등 할인판매

2020-02-20     박경철 기자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이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제주특산품 할인전’을 실시한다. 제주 농산물의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행사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를 비롯해 깐마늘, 세척당근 등 다양한 제주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카드(NH, KB국민, 씨티)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00원까지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주 행복 만감 222 페스티벌’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주산 만감류를 선보인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222’는 ‘2월에는 너랑 나랑 둘이서 하루에 2개씩 즐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은 제주산 만감류의 성출하기로 건강에 좋은 만감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농협 하나로유통은 온라인쇼핑몰 11번가 타임딜 행사를 통해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동안 한라봉 1.5kg을 8,500원에, 천혜향 1.5kg을 1만500원에 선보인다.

김병수 농협 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소비가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에 제주특산품으로 건강을 챙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