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민들 “오는 30일 전국농민대회서 문재인정부에 맞설 것”

2019-11-25     한승호 기자
25일 오전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진주시청 앞에서 열린 ‘직불제 개악 저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 진주농민 투쟁선포식’ 기자회견에서 농민들이 “통상주권 포기, 농업 포기,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식량자급률 24%, 농업소득 20년째 정체, 도농 간 소득격차 60%, 농가경영주 평균 연령 68세,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값 폭락 등 한국농업의 현실은 참담하다”며 “농민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공직자라고 말한 문재인정부의 미사여구는 빛이 바랜지 오래다. 오는 30일 전국농민대회에서 직불제 개악 저지 및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를 위해 문재인정부와 결판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25일 오전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진주시청 앞에서 열린 ‘직불제 개악 저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 진주농민 투쟁선포식’ 기자회견에서 농민들이 “통상주권 포기, 농업 포기,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식량자급률 24%, 농업소득 20년째 정체, 도농 간 소득격차 60%, 농가경영주 평균 연령 68세,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값 폭락 등 한국농업의 현실은 참담하다”며 “농민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공직자라고 말한 문재인정부의 미사여구는 빛이 바랜지 오래다. 오는 30일 전국농민대회에서 직불제 개악 저지 및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를 위해 문재인정부와 결판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