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지원 국군장병에 오리고기 전달

2019-10-27     홍기원 기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에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오리고기가 위문품으로 전달됐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는 지난 22일 가축전염병 방역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육군 27사단 수색대대에 겨울철 건강식인 오리고기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오리고기 전달식에는 김만섭 오리협회장과 오리고기 홍보대사인 가수 조은새, 박지환 27사단 수색대대장이 참석했다.

27사단은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업무에 병력 파견 및 제독초소 운영 등을 하고 있다.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오리고기를 전달했다”면서 “국군장병들이 축산농가를 안전하게 지키는만큼 맛있는 오리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가축전염병 방역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육군 27사단 수색대대에 겨울철 건강식인 오리고기를 전했다. 한국오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