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우 보증씨수소 13두 선발

2019-01-06     배정은 기자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학림)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한우 보증씨수소 13두를 발표했다.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강원대 김종복 교수)는 26두의 후보씨수소 중에서 유전체유전능력평가 상위 순으로 고급육 생산 및 암소개량을 통한 농가소득에 기여할 한우를 선발했다. 신규 선발 보증씨수소는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3두, 전북도축산시험장 1두, 한우육종농가가 9두를 생산했으며 KPN1215, KPN1225, KPN1229, KPN1231, KPN1233, KPN1236, KPN1237, KPN1240, KPN1243, KPN1245, KPN1248, KPN1249, KPN1254이다.

이학림 한우개량사업소장은 “한우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상대적인 값으로 유전능력 평가 시점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최신 안내책자를 활용해야 한다”며 “정액 선정 시 교배 암소와의 예상 근친도 및 능력을 고려해 번식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냉동정액은 2월부터 씨수소 안내책자와 함께 한우농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