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못된 아저씨

2018-12-23     한국농정
전하옥(68)
강원 정선군 정선읍

 

옛날에 내가 글을 모르니

우리 남편이 전화를 처음 놓을 때

전화를 놔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

면박을 줬다

저승에 가서도

그렇게 노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