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 및 과수산업 발전에 기여”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충림과수와 기술 협약 체결 우량 품종 개발‧보급 … 농가 소득증대 기여 전망

2018-05-12     장수지 기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은 지난 9일 우량 품종 개발‧보급 등에 관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공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연합회)는 지난 9일 과수 우량묘목 생산‧공급을 위해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대표 임상철, 충림과수)과 ‘신품종 육성 및 무병화 처리’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1년 12월 과수 농민의 실익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한 연합회는 농정활동을 통해 △과수산업발전계획 △FTA 개정‧지원 △과일간식사업 등 정책건의는 물론 공동구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는 충림과수와 신품종 개발 및 품종보호 출원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과수 묘목 연구와 우량 품종의 개발‧보급을 위한 협력‧교류를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박철선 회장은 “협약을 통해 연합회가 무병과수의 묘목 분야 선두주자로 활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과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