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00 문경식 (63, 전남 보성군 노동면 거석리)

문경식(63, 전남 보성군 노동면 거석리)

2018-05-04     한승호 기자
“소 좀 키우다보니 퇴비가 제법 나와. 그럼 모아뒀다가 일 년에 한 두 번씩 주변에 나눠. 요새들 많이 가져가지. 오늘도 몇 집에서 가져갔어. 로터리 치기 전에 뿌려놓으면 땅심 기르는데도 좋잖어. 경운기 끌고 올 때도 있고 트럭 올 때도 있고. 양이 좀 되니깐 트랙터로 한 번씩 퍼 담으면 금방 끝나. 우리 논에도 이따 뿌릴 거여.”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소 좀 키우다보니 퇴비가 제법 나와. 그럼 모아뒀다가 일 년에 한 두 번씩 주변에 나눠. 요새들 많이 가져가지. 오늘도 몇 집에서 가져갔어. 로터리 치기 전에 뿌려놓으면 땅심 기르는데도 좋잖어. 경운기 끌고 올 때도 있고 트럭 올 때도 있고. 양이 좀 되니깐 트랙터로 한 번씩 퍼 담으면 금방 끝나. 우리 논에도 이따 뿌릴 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