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 전달

2018-03-23     박춘형 기자

[한국농정신문 박춘형 기자]

경기 포천시 영북농협은 지난 19일 2018년도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영북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농민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시 축하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에도 대학에 입학하는 농민조합원 자녀 16명에게 1인당 70만원씩 총 1,12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민조합원과 자녀,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이상용 영북농협 조합장은 “농민조합원 자녀의 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수 감소 등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지역경제의 중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영북농협이 조합원들의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게 됐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들이 더 많은 지식과 사회를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